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과 기득권 세력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90 추천 수 0 2024.01.04 06:25:0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02번째 쪽지

 

□예수님과 기득권 세력

 

1.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활동했던 당시에 그는 어린아이였기에 멋모르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예수님의 집회 장소에 갔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마가는 장성한 후 ‘베드로’를 비서처럼 수행하면서 도왔습니다. 아마도 그때 베드로가 불러주는 대로 마가가 복음서를 썼다고 봅니다. 마가복음에는 베드로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내용이 몇 군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의 저자는 사실상 ‘베드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베드로는 예수님을 조사하러 온 유대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아주 적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이 교만하고 음흉하고 비판적이고 논쟁적이며 비굴한 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베드로의 눈에는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가장 적대적인 사람들로 보였습니다. ‘마가’는 베드로의 시각으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그렇게 묘사합니다. 

3.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이 그들을 그렇게 미워하고 적대적으로 대하셨을까? 그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마가복음이 쓰여진 당시에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고도 몇십년이 흐른 뒤이며 나사렛파 기독교인들에 대한 유대인들의 핍박이 극에 달한 때여서 아무리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글을 쓴다 해도 유대인들에 대한 나쁜 감정이 글 속에 섞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4.진실은 나중에 예수님을 만나면 직접 물어보는 것으로 하고 어쨌든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왔다고 한 것으로 보아 ‘서울 깍쟁이’같은 비호감의 태도와 말투로 갈릴리 촌놈들을 대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최용우 

 

♥2024.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41 2024년 진여(眞如) 다른 차원의 이야기 최용우 2024-02-23 71
7740 2024년 진여(眞如) 모르면 손들고 질문 최용우 2024-02-22 53
7739 2024년 진여(眞如) 나오는 것 최용우 2024-02-21 39
7738 2024년 진여(眞如) 들어가는 것 [1] 최용우 2024-02-20 44
7737 2024년 진여(眞如) 굳은 마음 [5] 최용우 2024-02-19 81
7736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이 한국에 오신다면 [1] 최용우 2024-02-15 104
7735 2024년 진여(眞如) 먹지 말라면 먹지 말 것 최용우 2024-02-14 91
7734 2024년 진여(眞如) 술과 담배 최용우 2024-02-13 82
7733 2024년 진여(眞如) 밥먹기 전에 최용우 2024-02-12 72
7732 2024년 진여(眞如) 깨달음과 성령 [1] 최용우 2024-02-10 126
7731 2024년 진여(眞如) 깨닫는 사람 최용우 2024-02-09 108
7730 2024년 진여(眞如) 깨달으려면 최용우 2024-02-08 66
7729 2024년 진여(眞如) 깨달으라 최용우 2024-02-07 82
7728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의 비판 [1] 최용우 2024-02-06 76
7727 2024년 진여(眞如)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최용우 2024-02-05 70
7726 2024년 진여(眞如) 고르반 최용우 2024-02-03 96
7725 2024년 진여(眞如) 적반하장 최용우 2024-02-02 98
7724 2024년 진여(眞如) 언행상반 최용우 2024-02-01 84
7723 2024년 진여(眞如) 부모 공경 문제 최용우 2024-01-30 75
7722 2024년 진여(眞如) 오늘날 사람의 전통 최용우 2024-01-29 69
7721 2024년 진여(眞如) 사람의 전통과 적용 최용우 2024-01-27 97
7720 2024년 진여(眞如) 달콤한 사람의 전통 최용우 2024-01-26 101
7719 2024년 진여(眞如) 하나님 공부 최용우 2024-01-25 64
7718 2024년 진여(眞如) 두 가지 예배 최용우 2024-01-24 99
7717 2024년 진여(眞如) 주일 아침 풍경 최용우 2024-01-23 77
7716 2024년 진여(眞如) 진리의 예배 최용우 2024-01-22 73
7715 2024년 진여(眞如) 영의 예배 최용우 2024-01-20 102
7714 2024년 진여(眞如) 어쩐지 익숙한 모습? 최용우 2024-01-19 77
7713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찬양인가 [5] 최용우 2024-01-18 78
7712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최용우 2024-01-17 81
7711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예배인가 [2] 최용우 2024-01-16 102
7710 2024년 진여(眞如) 목적이 이끄는 삶? 최용우 2024-01-15 157
7709 2024년 진여(眞如) 긍정의 힘? [1] 최용우 2024-01-13 132
7708 2024년 진여(眞如) 말과 마음 최용우 2024-01-12 130
7707 2024년 진여(眞如) 장로들의 전통 최용우 2024-01-11 7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