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외딴 곳 광야에서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23 추천 수 0 2018.07.31 07:01:02
.........

hb6139.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39번째 쪽지!


□외딴 곳 광야에서


예수님이 5천명의 군중을 먹이신 벳세다 들판은 ‘외딴 곳’입니다. 어떤 성경은 ‘광야’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활동하던 당시의 ‘외딴 곳’이나 ‘광야’는 로마의 지배 권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천국 경제의 법칙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시에 로마 제국은 광대한 지역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각 지역과 도시마다 로마에 충성을 맹세한 엘리트들에게 막강한 권한을 주어서 그 지역을 지배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식량공급을 통제하고 약용하여 군중들이 늘 배가 고파서 호구지책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우민정책을 펼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먹고 마실 수 있을 만큼 식량은 충분하였지만 지배계급이 독점하고 조절하기 때문에 군중들은 늘 배가 고파서 당장 끼니 걱정에 다른 것을 생각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어느 정권, 어느 시대에나 항상 있어왔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국민들이 ‘경제(돈, 집)’ 외에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하는 고도의 ‘우민정책’입니다.
예수님이 아무 조건 없이 5천명에게 먹을 것을 확 풀어버린 사건은 가난한 이들, 배고픈 이들의 희생으로 도시의 지배 엘리트들이 배불리 먹는 로마 제국의 현 상황에 대한 도전이며 식량 공급을 통제하고 악용하는 지배 엘리트들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배고픈 이들을 배불리 먹이는 양식의 가치와 그것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눔의 중요성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함께 아파하기, 관대함, 자원의 나눔, 충분함’등등 한 사건을 통해 무수히 많은 교훈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최용우


♥2018.7.3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8.07.31 08:29:32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예표한 광야의 성찬식이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656 햇볕같은이야기2 사는게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고 최용우 2002-11-04 2178
6655 2007년 오직예수 거짓말하지 말라 최용우 2007-04-18 2177
6654 햇볕같은이야기2 하루에도 몇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 최용우 2002-10-19 2177
6653 2012년 예수잘믿 교인 신자 성도 최용우 2012-05-15 2176
6652 2008년 한결같이 돈을 훔친 마하트마 간디 최용우 2008-05-30 2176
6651 2008년 한결같이 사냥꾼과 파수꾼 [1] 최용우 2008-03-10 2176
6650 햇볕같은이야기2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지마라 최용우 2002-08-22 2175
6649 햇볕같은이야기2 아무도 안 오는구나 [3] 최용우 2002-07-30 2175
6648 2010년 다시벌떡 다시 일어나라! 최용우 2010-01-07 2174
6647 2009년 가슴을쫙 누가 나쁜 놈인가? [3] 최용우 2009-02-27 2174
6646 2006년 부르짖음 의지(意志) [2] 최용우 2006-06-27 2174
6645 2005년 오매불망 하늘 자원 [6] 최용우 2005-06-30 2174
6644 햇볕같은이야기2 물을 많이 마시세요. [1] 최용우 2003-11-07 2174
6643 2008년 한결같이 짧은 기도, 긴 기도 [2] 최용우 2008-11-11 2173
6642 2007년 오직예수 할아버지의 수염 최용우 2007-03-04 2173
6641 2007년 오직예수 이렇게 되십시오 [1] 최용우 2007-01-24 2173
6640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사랑 [2] 최용우 2006-04-15 2173
6639 햇볕같은이야기2 손잡이 두 개 달린 컵 [2] 최용우 2003-08-07 2173
6638 2013년 가장큰선 삼정도(三正刀) 최용우 2013-11-13 2172
6637 2011년 정정당당 허수아비냐 허수어미냐? [1] 최용우 2011-08-19 2172
6636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은 진리 최용우 2006-09-25 2172
6635 2004년 새벽우물 땅 속에 씨알이 있으니 최용우 2004-04-26 2172
6634 햇볕같은이야기2 10년만 젊었어도 최용우 2003-10-27 2172
6633 햇볕같은이야기2 3차원을 사는 사람 [2] 최용우 2002-10-04 2172
6632 2011년 정정당당 기독교는 긍정의 종교가 아닙니다. [12] 최용우 2011-08-29 2171
6631 2009년 가슴을쫙 막장이야기 하지들 마세요 [4] 최용우 2009-07-21 2171
6630 2005년 오매불망 너는 누구냐? 최용우 2005-11-21 2171
6629 2004년 새벽우물 선한 열매를 맺으려면 최용우 2004-05-31 2171
6628 2004년 새벽우물 관성의 법칙 최용우 2004-02-03 2171
6627 2010년 다시벌떡 들숨날숨 최용우 2010-11-29 2170
6626 2010년 다시벌떡 나는 아직 살아있다 최용우 2010-02-23 2170
6625 2010년 다시벌떡 잘했다 잘했어 최용우 2010-01-22 2170
6624 2004년 새벽우물 감기 처방 [2] 최용우 2004-08-04 2170
6623 햇볕같은이야기2 의학적으로 본 믿음 최용우 2003-02-27 2170
6622 2006년 부르짖음 철야기도 시간에 [2] 최용우 2006-10-21 21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