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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선지자의 설교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02 추천 수 0 2019.10.02 0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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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74번째 쪽지!


□선지자의 설교


선지자들은 늘 깨어있어 하나님의 임재를 구합니다. 그 사회의 주류들과 기득권자들이 세상 방법으로 부동산 투기나 종교사업을 하거나 세습을 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골몰하고 있을 때에도, 그런 것과는 아랑곳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숨어있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선지자들은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외칩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를 떠나갔지만 끝까지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를 끌고 가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외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잃어버렸습니다. 겉모습은 하나님의 택한 ‘선민’이었지만 그 삶과 사상과 행동에는 전혀 하나님의 자녀다움이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일어나서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으라고 외칩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실 준비가 되어있으며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된다고 외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이 삽니다. 이 세상 가운데에서 자신을 완벽하게 위장하고 숨어 삽니다. 왜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숨깁니까? 자신의 모습이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기 때문에 창피한 것이죠.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회의 주류들과 종교 기득권자들이 대놓고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르는 바람에 그리스도인이라는 타이틀이 ‘쪽팔리기 때문에’ 숨기는 것 같습니다.
선지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성도(聖道)들에게 반드시 함께하신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외칩니다. ⓒ최용우


♥2019.10.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전사님의팬

2019.10.02 10:42:17

여기에 올려진 한편한편의 글들이 다 명문입니다.
이 시대에 이런 글을 매일 읽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임경수

2019.10.02 12:19:20

아멘입니다

하트

2019.10.04 19:59:18

저도 매일 읽고 지인분들께 카톡으로 전달합니다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쓰시는지 놀랍습니다
그런데 전도시님 사진을 보면 한성깔 하시는 분 같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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