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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2014 추천 수 0 2013.04.16 1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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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28번째 쪽지!

 

□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미국 텍사스에 있는 휴스토니언 호텔은 로비에 있는 커다란 벽난로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손님들은 오비에 들어서면 찜통처럼 더운 여름에도 돌로 된 커다란 벽난로에서 장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한 여름에는 벽난로에 불을 때야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호텔 안은 에어컨을 씽씽 돌려 시원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여름에 벽난로의 불을 끄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은 불 앞에 모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 호텔의 벽난로는 난방용이 아니기 때문에 그 열기가 밖으로 많이 나오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나 깜빡이며 타오르는 불빛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편하게 해주는 그 무엇이 있어서 벽난로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쉰다는 것이지요.
사람이든 장소든 따뜻한 곳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듭니다. 예수님은 참 따뜻하고 정겨운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마11:29)이십니다. 그래서 그의 곁에는 신분고하(身分高下)를 막론하고 언제나 사람들이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님 향해 불타는 사람들'입니다. 힘든 세상 가운데 경쟁에서 낙오되고, 소외되고, 지쳐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으로 보여야 합니다. 다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세상 한 가운데에서 흔들림 없는 평화로움을 유지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저절로 끌려야 합니다.
교회는 따뜻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끼리 경쟁하지 말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그 모습이 너무 좋아 저절로 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따뜻함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용우

 

♥2013.4.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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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김수산나

2013.04.18 10:25:27

겉과 속이 같은 진실한 따뜻함이어야 겠지요...목적이 있는 따뜻함은 위선입니다.

햅파

2013.04.20 12:15:02

맞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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