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92 추천 수 0 2017.04.21 10:28:1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72번째 쪽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


플라톤(Plato-428)은 “정치에 대한 참여를 거부한 형벌 중 하나는 자신보다 하등한 존재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자들에 의한 독재’를 경험하게 되고, 그로인한 고통은 무관심의 대가입니다.
정치인들은 우리 눈에는 어수룩하게 보이지만 그들은 분명한 목적을 마음속에 숨기고 있는 최고의 엘리트들입니다. 반면 대다수의 군중은 사실상 1표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순진한 사람들입니다. 완전무장한 특전사 정치인과 비무장 농부가 싸우면 이런 구조 속에서는 정치인 1명이 농부 100명 1000명도 이길 수밖에 없죠.
이렇게 따지고 보면 국민들의 힘이라는 게 별것 아닙니다. 정치인들이 얼마든지 쥐락펴락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들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가난을 신물나게 겪었던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라는 말이 가장 잘 먹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경제 전문가가 대통령이 되면 경제문제가 해결될까요? 지금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서는 ‘분배’ 문제만 조절하면 다 해결되지만 아마 안 할 것입니다. ‘경제’라는 키워드를 다음 선거 때도 써 먹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부익부 빈익빈 상태를 더 심화시킬 것입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렐레스는 민주주의가 타락하면 중우정치(衆愚政治)나 폭민정치(暴民政治)가 된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상태로 가는 것 같습니다. 선거철에만 적당히 국민들을 위하는 척 선동하여 합법적으로(?) 다수결 지지를 얻어 낸 다음에는 국민들은 그냥 개, 돼지 취급을 합니다. 개 돼지는 먹을 것(경제)만 주면 주인을 위해 꼬리를 흔들거나 디룩디룩 잡아먹기 좋게 열심히 살이 찌는 순둥순둥한 동물들이거든요. 에휴, 다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요. ⓒ최용우


♥2017.4.2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6 2017년 예수님을 시간을 보는 관점 최용우 2017-06-16 302
5815 2017년 예수님을 선하게 살아라 [1] 최용우 2017-06-15 232
5814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위장전입 [1] 최용우 2017-06-14 175
5813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세금탈루 최용우 2017-06-13 181
5812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부동산투기 [2] 최용우 2017-06-12 216
5811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병역면탈 [1] 최용우 2017-06-10 212
5810 2017년 예수님을 내 삶을 이끌어주는 최용우 2017-06-09 397
5809 2017년 예수님을 짜장면을 먹으며 [5] 최용우 2017-06-08 379
5808 2017년 예수님을 선이 악을 이겼을 때 최용우 2017-06-07 250
5807 2017년 예수님을 선과 악이 바뀌었을 때 [2] 최용우 2017-06-05 213
5806 2017년 예수님을 선과 악이 싸울 때 최용우 2017-06-03 612
5805 2017년 예수님을 선으로 악을 이기라 최용우 2017-06-02 1066
5804 2017년 예수님을 예수사랑 이웃사랑 최용우 2017-06-01 433
5803 2017년 예수님을 대기만성(大器晩成) [1] 최용우 2017-05-29 432
5802 2017년 예수님을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7 193
5801 2017년 예수님을 갑질 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6 219
5800 2017년 예수님을 돈놀이 하지 않는 사람 file 최용우 2017-05-25 351
5799 2017년 예수님을 약속을 지키는 사람 최용우 2017-05-24 639
5798 2017년 예수님을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 최용우 2017-05-23 347
5797 2017년 예수님을 소문내지 않는 사람 [1] 최용우 2017-05-22 280
5796 2017년 예수님을 나쁜 짓 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0 230
5795 2017년 예수님을 비난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19 234
5794 2017년 예수님을 진실하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8 241
5793 2017년 예수님을 바르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7 295
5792 2017년 예수님을 깨끗하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6 202
5791 2017년 예수님을 이 길로 가야 합니다 최용우 2017-05-15 284
5790 2017년 예수님을 잘못 가고 있습니다 최용우 2017-05-13 332
5789 2017년 예수님을 방향 전환 [2] 최용우 2017-05-12 421
5788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은 영으로 말씀하십니다 최용우 2017-05-11 336
5787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은 혼으로 말씀하십니다. 최용우 2017-05-10 187
5786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은 육체로 말씀하십니다. 최용우 2017-05-09 226
5785 2017년 예수님을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 최용우 2017-05-08 165
5784 2017년 예수님을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 최용우 2017-05-06 287
5783 2017년 예수님을 늑대같은 대통령을 뽑아라 최용우 2017-05-05 259
5782 2017년 예수님을 성경과 예수 [1] 최용우 2017-05-04 25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