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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유체이탈기도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70 추천 수 0 2015.04.21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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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99번째 쪽지!


□유체이탈기도


유체이탈(遺體離脫)이란 말 그대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유체이탈 화법’이란 자신이 벌인 일을 마치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듯 말하는 화법을 말합니다. 주로 한국의 정치인들이나 재벌총수, 고위 공직자들이 자신의 책임을 희석시키고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들의 언행은 단기기억상실증 환자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유체이탈 화법의 창시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지난 정권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 사고로부터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제3자인 것처럼 말을 합니다. 요즘에는 정치인들 가운데 ‘유체이탈화법’이 유행입니다.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요점파악이 잘 안됩니다.
기도도 마치 ‘유체이탈화법’ 같은 기도가 있습니다. 자신이 기도를 하면서 마치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것같이 기도합니다. 기도는 진실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어야 하는데, 마치 웅변을 하듯, 쇼를 하듯, 연극을 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도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영혼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과 습관에 치우친 기도의 언어의 나열은 사실상 기도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기도했지만 기도가 끝나면 자신도 뭘 기도했는지 모르는 기도이기 때문에 그것은 ‘유체이탈기도’입니다.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자기가 말을 해 놓고도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중언부언 기도’(마6:7)도 유체이탈기도입니다. 그래서 유체이탈기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독교의 전통 가운데 오랫동안 행했던 기도가 기도문을 낭독하는 ‘구송기도’ 였습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도 구송기도입니다. 요즘 기독교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기도문’ ‘수험생을 위한 기도문’같은 작은 기도책들이 모두 ‘구송기도’입니다. ⓛ최용우


♥2015.4.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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