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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28번째 쪽지!
□우울은 안에 있다(3)
우울장애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도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명히 아픈데 병원 기계의 눈금은 다 정상이라고 표시를 합니다. 분명히 아픈데 환장허것네. 아파 디지겠는데 아픈 곳이 없다고 하네. 이거 꾀병도 아니고.
우울장애는 병원보다는 심리치료사나 상담사에게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우울장애는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면, 상담으로 그 근본 문제가 무엇인지 파 해쳐보면 처음에는 ‘맞아! 이거야. 이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우울한 것 이었어’ 하고 무릎을 치게 되지요.
그렇게 해서 우울장애를 극복한 경우도 아주 많고, 어떤 경우에 아주 쎈 우울장애 환자는 심리치료사나 상담사를 아주 미쳐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상담학 박사님이 독한 환자를 치료하다가 오히려 본인이 우울증에 걸려 히스테리를 부리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은 사람을 우울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울하다는 것은 벌써 ‘우울’이란 악한 영이 심령 깊숙이 침투하여 자리를 잡았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울한 일이 참 많습니다. 누가 죽었다는 말만 들어도 우울하고, 남편이나 아내가 조금만 섭섭한 말을 해도 우울하고, 날씨만 흐려도 우울하고, 직장 동료나 자녀의 얼굴빛만 변해도 우울합니다.
그럴 때 “아! 우울하다”하고 말을 하면서 우울 모드로 빠지면 ‘우울’이라는 영이 “그래? 저기 참 살기 좋은 집이 되겠군!” 하고 마음속으로 쏙 들어와서 안 나가고 살면 그것이 ‘우울장애’가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우울해도 그것을 내 마음속 까지 들어오게 하면 안 됩니다. 빨리 기분전환을 시켜야 합니다. ⓒ최용우
♥2016.10.2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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