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닫힌 문 열기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920 추천 수 0 2002.01.24 15:30:15
.........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33번째 쪽지!
      ┗━━━━┛

     □ 닫힌 문 열기

  세살바기 아이가 화장실에서 물장난을 치며 놀다가 그만 안에서 문을 잠
그고 말았습니다. 세탁을 하고있던 엄마가 나중에 알아차리고 크게 당황하
여 안절부절 어찌할줄 몰라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밖에서  여는  열쇠가
없으니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열기 전에는 화장실문을 열 방법이  없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놀라서 큰소리로 아이를 다그치면 아이는 안에서 영원히
문을 열지않을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할머니가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는 문에  입을
바짝 대고는 아이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할머니 목소리에 신이
난 아이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문을 열고 아주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왔
습니다. 저희가 사는 연립 2층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닫힌문은 안에서 문을 닫은 사람만이 열 수 있습니다. 문을 열게 하는것
은 큰소리나 우격다짐이나 경고가 아닙니다.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람의
마음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과 진실만이 마음의 빗장을 풀게 할 수 있
습니다.
1996.10.29 넉넉한 화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536 2008년 한결같이 언제까지? 이루어질 때가지 [1] 최용우 2008-03-07 1922
5535 2006년 부르짖음 거절 당해도 당당하라 [1] 최용우 2006-10-16 1922
5534 햇볕같은이야기2 잘못한 아이에게 [2] 최용우 2003-04-10 1922
5533 햇볕같은이야기2 걸레 [1] 최용우 2002-03-18 1922
5532 2014년 인생최대 예수만 바라보자 [2] 최용우 2014-05-02 1921
5531 2008년 한결같이 신기한 눈의 보호장치 [1] 최용우 2008-11-01 1921
5530 2008년 한결같이 눈 높이가 다르다 [1] 최용우 2008-09-01 1921
5529 2005년 오매불망 편한 사람 최용우 2005-11-03 1921
5528 2005년 오매불망 좁은 문으로 [1] 최용우 2005-06-10 1921
5527 햇볕같은이야기1 천국을 본 신문기자 [1] 최용우 2002-03-09 1921
5526 햇볕같은이야기1 순종과 불순종 최용우 2002-03-07 1920
» 햇볕같은이야기1 닫힌 문 열기 최용우 2002-01-24 1920
5524 햇볕같은이야기1 할아버지의 눈물 [1] 최용우 2001-12-22 1920
5523 2011년 정정당당 동물과 인간과 하나님 최용우 2011-03-07 1919
5522 2010년 다시벌떡 항상 내 자리는 있다 [1] 최용우 2010-03-15 1919
5521 2011년 정정당당 자식들 잘 되는 것 보려면 [1] 최용우 2011-06-08 1918
5520 2010년 다시벌떡 있다 설정 최용우 2010-09-04 1918
5519 2010년 다시벌떡 글을 다 쓴 다음에는 최용우 2010-07-10 1918
5518 2008년 한결같이 오래사는 사람들 [1] 최용우 2008-05-26 1918
5517 2005년 오매불망 단순인생! [1] 최용우 2005-06-20 1918
5516 햇볕같은이야기2 말 걸기 최용우 2003-05-13 1918
5515 햇볕같은이야기2 스님과 목사님 최용우 2002-03-18 1918
5514 2011년 정정당당 만약에 어떤 목사님이 [2] 최용우 2011-08-04 1917
5513 2009년 가슴을쫙 빵점! [3] 최용우 2009-01-08 1917
5512 2008년 한결같이 감자는 없었습니다 [4] 최용우 2008-07-14 1917
5511 2006년 부르짖음 부자의 정신 [1] 최용우 2006-10-29 1917
5510 2005년 오매불망 자존심2 최용우 2005-04-28 1917
5509 햇볕같은이야기2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최용우 2002-03-20 1917
5508 2004년 새벽우물 가져다 주지 않는 것 최용우 2004-03-25 1916
5507 햇볕같은이야기2 최진실 이순신 김대중 최용우 2002-03-18 1916
5506 2014년 인생최대 가난의 영을 대적하노라! 최용우 2014-08-15 1915
5505 2010년 다시벌떡 쇠고랑에서 머리는 빼는 것 -회개 [1] 최용우 2010-10-27 1915
5504 2004년 새벽우물 고양이와 쥐 최용우 2004-04-21 1915
5503 햇볕같은이야기2 사랑의 사도 최용우 2003-05-21 1915
5502 2012년 예수잘믿 가짜 기독교와 나쁜 기독교 최용우 2012-11-24 19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