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슴 아픈 이야기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721 추천 수 0 2015.03.17 08:09:3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70번째 쪽지!


□가슴 아픈 이야기


글을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재미있게 쓰려고 합니다. 살기 힘든 세상 가운데 글마저 마음을 힘들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서요. 그런데 글을 제 마음대로 쓰지 못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무슨 글을 쓸까요?” 글을 쓸 때마다 묻는 기도를 하는데, 며칠 전부터 강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주제가 있어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오늘 짧게 쓰고 넘어갑니다.
얼마 전에 ‘뉴스앤조이’ 인터넷 신문에서 ‘비기독교인인 당신은 왜 개신교를 싫어하십니까?’ 하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500개가 넘는 댓글을 요약하면 다음 일곱가지입니다.
첫째로 개신교인은 말 따로 행동 따로다.
둘째로 개신교인은 사랑은 없고 욕심만 가득하다.
셋째로 개신교인은 권력과 결탁되어 있다.
넷째로 개신교에는 수준 미달의 목사들이 많다.
다섯째 개신교는 예수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며 타종교에 배타적이다.
여섯째, 개신교는 헌금을 강요하고 재정을 불투명하게 사용한다.
일곱째, 개신교는 끼리끼리 놀고, 끼지 못하는 사람은 왕따시킨다.
비기독교인은 예수님이나 기독교의 교리나 성경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기독교가 가르치는 삶의 방식대로 살지 않는 ‘기독교인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헐벗고 배고픈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지만, 지금 당신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 이해해 달라’고 한다면, 과연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것이 한국의 비기독교인들이 개신교를 향해 던지는 비판의 핵심일지 모릅니다. 야고보서의 저자는,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는 이미 죽은 믿음이라고 단적으로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죽었습니다. ⓞ최용우


♥2015.3.1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코사드

2015.03.17 11:57:50

'가슴아픈 이야기'에 정말 공감합니다.
교계의 지도자들은 각성하고 회개해야하며 기독교인 개개인들도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저는 열두어명이 모이는 작은 개척교회를 출석하고 있습니다.
큰교회들과 교계에서 들려오는 많은 소리(?)들을 들으면 한숨만 나옵니다.
전도사님 오늘 글을 읽으면서 깊은 공감과 나자신에 대한 자책을 합니다.
남에게 쓴소리를 하면서 정작 나자신은 무슨 행함을 하였는지...
제 믿음도 죽었습니다!

들꽃편지554

2015.04.21 21:44:07

나 자신부터 하나라도 잘해야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466 2004년 새벽우물 비난을 두려워 말라! [4] 최용우 2004-03-09 1907
5465 2008년 한결같이 잘 주고 잘 받고 [3] 최용우 2008-08-06 1906
5464 2006년 부르짖음 왜 그럴까요 [1] 최용우 2006-12-09 1906
5463 2005년 오매불망 사람은 생각의 노예 [2] 최용우 2005-03-21 1906
5462 2005년 오매불망 어린이 노동학교 [7] 최용우 2005-02-21 1906
5461 2005년 오매불망 내 방의 문을 닫으라 [5] 최용우 2005-02-17 1906
5460 햇볕같은이야기2 유교문화권 [1] 최용우 2003-04-15 1906
5459 2006년 부르짖음 목이 부러지지 않았다면 [1] 최용우 2006-03-08 1905
5458 2004년 새벽우물 솜사탕 [1] 최용우 2004-04-13 1905
5457 2013년 가장큰선 즐거운 예배 최용우 2013-11-15 1904
5456 2012년 예수잘믿 맥도날드를 배달하는 나라 최용우 2012-04-05 1904
5455 2010년 다시벌떡 황금을 찾으려면 최용우 2010-10-13 1904
5454 2005년 오매불망 어떤 마음? 최용우 2005-11-18 1904
5453 2005년 오매불망 더불어 최용우 2005-11-16 1904
5452 햇볕같은이야기2 곰팡이 최용우 2003-05-12 1904
5451 햇볕같은이야기1 가족간에 꼭 지켜야 할 열 가지 덕목 [1] 최용우 2002-02-10 1904
5450 2006년 부르짖음 곰팡이와의 싸움 [3] 최용우 2006-07-28 1903
5449 2005년 오매불망 안심하지 마세요 최용우 2005-04-14 1903
5448 햇볕같은이야기2 사건, 생각, 반응 최용우 2003-08-04 1903
5447 2014년 인생최대 모든 병의 원인 최용우 2014-01-15 1902
5446 2009년 가슴을쫙 느릿느릿 느긋한 마음 [3] 최용우 2009-07-07 1902
5445 2004년 새벽우물 이렇게 빨라야 [4] 최용우 2004-01-13 1902
5444 2012년 예수잘믿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마음의 준비 [2] 최용우 2012-11-20 1901
5443 2012년 예수잘믿 우리 집 우리교회 [1] 최용우 2012-01-05 1901
5442 2010년 다시벌떡 당신은 좀 특별하군요 최용우 2010-12-30 1901
5441 2008년 한결같이 생각해 보니 좋은 생각 최용우 2008-09-11 1901
5440 2004년 새벽우물 기적 [1] 최용우 2004-10-25 1901
5439 2004년 새벽우물 마당 쓸기 [2] 최용우 2004-05-13 1901
5438 햇볕같은이야기1 3천원 산타 [1] 최용우 2002-03-12 1901
5437 2005년 오매불망 잔소리 [1] 최용우 2005-11-03 1900
5436 2005년 오매불망 풍성한 삶 최용우 2005-09-24 1900
5435 2004년 새벽우물 꼴푸공 최용우 2004-01-21 1900
5434 햇볕같은이야기2 인간적인 최용우 2003-11-04 1900
5433 햇볕같은이야기1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사람들 file [2] 최용우 2002-03-12 1900
5432 햇볕같은이야기1 꽃 한송이 최용우 2002-01-13 190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