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지?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74 추천 수 0 2015.05.29 09:29:1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29번째 쪽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이성’이라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성’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이유를 대는 능력’입니다. 그들은 ‘신앙이란 신에 대한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추종을 뜻한다. 즉 이유를 댈 수가 없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교회에 대고 자꾸 ‘신앙이란 무엇인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 이유를 대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앙’에 대한 ‘이성적 증명’을 통하여 유럽 사람들에게 ‘신앙이 합리적인 것임을 증언’하기 위해 300쪽 분량의 책 36권의 ‘신학대전’이라는 방대한 책을 씁니다.
우리가 현재 이성적으로 믿고 있는 기독교 신앙 체계는 거의 신학대전 에서 기초를 따와 그것을 발전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유를 댈 수 없는 맹목적인 기독교 신앙이 토마스 아퀴나스로 인하여 ‘이유’를 댈 수 있는 이성적인 기독교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했을 때, 그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지요? 예수님을 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어떤 사실을 그렇다고 동의한다는 뜻인가요? ‘믿음’은 주로 faith라는 영어단어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faith 는 ‘특정지식이나 사상이 진리라고 인정하고 동조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믿음은 ‘faith’이 아니고 ‘faithful’입니다. faith가 full을 만나서 faithful이 되면 ‘신뢰’의 의미를 되찾습니다.  faithful은 한국어로 ‘신실(信實)’이라고 번역합니다. 한자를 보면 믿을 신(信)에 가득찰 실(實)이다. 믿음이 가득찼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실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은 절대로 뒤퉁수를 치실분이 아니니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 즉 믿음이 빵빵하게 풀(full)로 찬 분이십니다. ⓒ최용우


♥2015.5.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6 2015년 나도할말 요구와 요청 최용우 2015-07-02 2095
5255 2015년 나도할말 가장 좋은 것을 최용우 2015-07-01 522
5254 2015년 나도할말 동성애 [2] 최용우 2015-06-29 711
5253 2015년 나도할말 엄청난 일 최용우 2015-06-27 537
5252 2015년 나도할말 예수님은 구원자 이십니다 최용우 2015-06-26 596
5251 2015년 나도할말 예수는 어떤 사람입니까? 최용우 2015-06-25 515
5250 2015년 나도할말 구원은 ‘존재’이다 최용우 2015-06-24 396
5249 2015년 나도할말 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최용우 2015-06-23 456
5248 2015년 나도할말 죄 사함을 받고 최용우 2015-06-22 482
5247 2015년 나도할말 구원이란 무엇인가? 최용우 2015-06-20 544
5246 2015년 나도할말 우리를 구원하는 것들 [2] 최용우 2015-06-19 644
5245 2015년 나도할말 잠언에 나오는 교만의 결과 23가지 최용우 2015-06-18 549
5244 2015년 나도할말 다짐 [2] 최용우 2015-06-17 424
5243 2015년 나도할말 시대의 안경을 쓰고 [4] 최용우 2015-06-15 601
5242 2015년 나도할말 이번 주일에 이렇게 [1] 최용우 2015-06-13 526
5241 2015년 나도할말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2] 최용우 2015-06-12 668
5240 2015년 나도할말 분노 다스리기 [1] 최용우 2015-06-11 736
5239 2015년 나도할말 기독교적 삶 [1] 최용우 2015-06-10 573
5238 2015년 나도할말 현대의 노예제도 [3] 최용우 2015-06-09 538
5237 2015년 나도할말 시대와 예수님 [1] 최용우 2015-06-08 432
5236 2015년 나도할말 예수 믿어도 [2] 최용우 2015-06-06 552
5235 2015년 나도할말 하버드 미용사 [1] 최용우 2015-06-05 643
5234 2015년 나도할말 이름 짓기 [2] 최용우 2015-06-04 934
5233 2015년 나도할말 기도의 말 [1] 최용우 2015-06-03 716
5232 2015년 나도할말 선한 말 최용우 2015-06-02 560
5231 2015년 나도할말 거짓말 [5] 최용우 2015-06-01 481
5230 2015년 나도할말 가장 확실한 구원의 방법 [9] 최용우 2015-05-30 764
» 2015년 나도할말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지? 최용우 2015-05-29 474
5228 2015년 나도할말 우리가 믿는 것은 무엇인가? 최용우 2015-05-28 531
5227 2015년 나도할말 넘어져도 괜찮아 최용우 2015-05-27 693
5226 2015년 나도할말 시각장애인이 축구대회를 최용우 2015-05-26 437
5225 2015년 나도할말 세상 똑바로 보기 [1] 최용우 2015-05-22 524
5224 2015년 나도할말 내 인생의 목적 최용우 2015-05-21 754
5223 2015년 나도할말 삐뚫음 최용우 2015-05-20 395
5222 2015년 나도할말 게으름 최용우 2015-05-19 5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