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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한 젊은 목사님과의 만남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589 추천 수 0 2014.03.28 08:48:2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99번째 쪽지!

 

□ 한 젊은 목사님과의 만남

 

한 젊은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기도도 많이 하시고 성경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해서 아는 것도 많았습니다. "기도 많이 하셔야 됩니다." 하고 말했더니 그분은 자신이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는지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말하는 제가 부끄러울 만큼 기도를 많이 하시더군요.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하고 말했더니 그분은 성경을 속독으로도 읽고 에스라성경학교라는 곳에 일년에 최소한 세 번은 참석하여 성경 전체를 꿰뚫듯이 배우고, 세미나란 세미나는 다 가본 것 같아서 과연 말하는 제가 부끄러워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분은 목회에 대한 놀라운 비전과 계획과 그리고 자신감까지 충만하였습니다. 몇 가지 은사도 있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잘하고 있는 것, 못하고 있는 것까지 잘 파악하고 있고, 무엇을 하겠다는 '목적이 뚜렷'하고, 매사가 긍정적이어서 앞으로 목회를 잘 하실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 사역에 대해 배우겠다고 부족한 저 같은 사람을 찾아 산골자기까지 온 것을 보면 실행력, 행동력까지 갖춘 분인 것 같아 그분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격려해 드렸습니다.
한 시간 정도 대화를 하고 돌아서는 그분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치 21세기의 사도 바울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많은 목회 후보자들이 떠밀리듯이 교회를 개척하거나 어디 후임자 자리 어디 없나? 하면서 기웃거리는 이 때에 그 젊은 열정과 도전정신이 정말 부럽고 대견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도 한 때 이루고 싶은 꿈이 참 많았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만 주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만 남았습니다. 나의 작은 재능을 주님께서 사용해 주시면 그보다 더 위대한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는 몹시 약하고 두려워서 떨리나이다. 부디 저를 도와 주십시오!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저는 끝장난 인생입니다."(고전2:3) ⓞ최용우

 

♥2014.3.2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6'

최용우

2014.03.28 12:21:25

좀 오래 전에 찾아온 분의 이야기인데 세월이 지나서 글을 써도 괜찮을 것 같아 썼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쓴것이 아니고 그분의 열심과 열정이 부러워서 쓴 글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까지도 찾아올 정도로 겸손하신 분이었습니다.

나그네 인생

2014.03.28 15:09:00

님이 읽은 책의 지식이 전부인양 생각하지 마십시요.
저도 예전에 설교를 읽어보면 이런것도 설교인가 부족함을 느끼면서 반성하곤합니다.
님이 가진 가진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나 님이 가진 사상을 강요하신 마세요.
독자는 님이 가진 영성의 진미를 알고 싶지 님의 사생활 (운동 등산)에 관심이 없어요.
요즘은 더 좋은 정보가 넘치니까요. 부족한 노병이 올림

최용우

2014.03.28 18:57:04

명심하겠습니다. 좋은것만 취하시고 맘에 안드는 것은 버려 주십시오.

홈피독자

2014.03.29 11:34:11

오히려 영적이고 고상한 종교생활(?)에 관한 글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삶을 통해 얻는 작은 깨달음이 한편으로 제겐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 사생활을 통한 글이 웬지 더 다가옵니다.

저 여기있어요

2014.04.01 20:04:39

아멘 아멘 아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말씀과 좋은 글로 나누시고 섬기시는 전도사님이 부럽씁니다.
힘 있는 크리스천으로 사시는 전도사님께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기를 잠시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셔서 그 행복 널리널리 나누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543

2014.05.28 17:08:51

오늘도 주님과 함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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