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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납짝 엎드린 순종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4 추천 수 0 2023.04.26 0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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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05번째 쪽지!

 

□납작 엎드린 순종

 

1.“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고난이 닥쳐왔을 때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어찌 나에게 이럴수가...”하면서 칠면조처럼 얼굴색이 변하는 게 아니라, 먼저 지금까지 자신이 탐닉하고 집착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해 봐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주님 외에 다른 것으로 점령되어 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해 봐야 합니다.

2.그런 다음에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납작하게 낮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가끔 온몸으로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려 낮아집니다. 그것을 부복(俯伏)이라고 합니다. 그냥 방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서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적군을 생포할 때 “총을 버리고 바닥에 엎으려!”라고 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엎드리는 것입니다.

3.불교에서는 ‘108배’라는 것을 하는데, 인간의 번뇌가 108가지라 한번 절할때마다 번뇌를 하나하나 지워간다고 합니다.(108배를 하면 없어진다. 가 아니라 없애기 위해서 한다.) 그렇게 배(拜)를 하는 자세는 나의 마음을 납작하게 낮추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한가지입니다. 108이라는 숫자가 종교적으로 거슬린다면 그냥 40배나, 120배나 다른 숫자로 바꾸면 그만 아닙니까?

4.사람이나 우상에게 절을 하라는 뜻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한껏 낮추어서 내가 믿는 절대자를 한껏 높이는 행동을 몸으로 보여 주는 것이 부복입니다. 그렇게 나의 ‘순종’을 말뿐만 아니라 몸으로,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용우 

 

♥2023.4.2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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