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 등급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849 추천 수 0 2013.04.15 09:02:5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27번째 쪽지!

 

□ 사람 등급

 

주일 낮 설교내용 중 공부 평가방법인 '수우미양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수우미양가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수秀 성적이 수려하다.
우優 성적이 우수하다.
미美 성적이 아름답다.
양良 성적이 양호하다.
가可 성적이 가능하다.
예배 마치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학습 평가 방법에 대한 한바탕토론이 있었습니다. 고3인 큰딸은 요즘 평가 방법인 1등급-9등급 등급제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였습니다. 사람이 '돼지고기'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을 등급으로 나눌 수 있느냐는 나름 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수우미양가의 평가 방법을 쓰면 안 되는 이유는 거기에 무섭고 슬픈 사연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수우미양가의 평가 방법은 일제시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원래의 유래는 '일본 사무라이(무사)들이 누가 목을 많이 베어 오는가'를 평가할 때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일본 사무라이들은 옆구리에 대바구니를 차고 다니면서 조선인들의 머리나 코, 귀를 베어 바구니에 담아와 평가를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일본에는 조선인의 코무덤, 귀무덤이 실제로 있습니다. 한국을 침략한 일제는 수우미양가 라는 피비린내나는 평가방법을 학교에 도입하여 은연중에 한국인을 비하하고 무시하였던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현재의 평가방법인 등급제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옛날 학교인 서원에서의 평가방법은 '통(通)약(略)조(粗)불(不)'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A B C D E F를 사용합니다. ⓞ최용우

 

♥2013.4.1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1'

김수산나

2013.04.16 11:23:19

수우미양가든 1~9등급이든 a~f든 어찌되었든 모두 순위 잖아요...
슬픈현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61 2013년 가장큰선 리옹 레옹 냐옹 [1] 최용우 2013-05-29 1414
4660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임재(臨在) [1] 최용우 2013-05-28 1895
4659 2013년 가장큰선 부모가 물려주는 재산 [1] 최용우 2013-05-27 2098
4658 2013년 가장큰선 아직도 운전면허를 못 딴 이유 최용우 2013-05-24 1214
4657 2013년 가장큰선 믿음과 행위 [10] 최용우 2013-05-23 2145
4656 2013년 가장큰선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최용우 2013-05-22 1975
4655 2013년 가장큰선 가능 유전자 최용우 2013-05-21 1104
4654 2013년 가장큰선 주님을 갈망합니다 [2] 최용우 2013-05-20 1594
4653 2013년 가장큰선 종교와 믿음 [3] 최용우 2013-05-18 1552
4652 2013년 가장큰선 염소 두마리 최용우 2013-05-17 1864
4651 2013년 가장큰선 왜 우리나라에 부자가 많은가? [1] 최용우 2013-05-16 1786
4650 2013년 가장큰선 아침 신문을 보면서 최용우 2013-05-15 1168
4649 2013년 가장큰선 예뻐요 예뻐 최용우 2013-05-14 2075
4648 2013년 가장큰선 죽어야 산다니까요 최용우 2013-05-13 1509
4647 2013년 가장큰선 복된 가난이라는 것은 [8] 최용우 2013-05-10 1808
4646 2013년 가장큰선 믿음은 실제(實際)로 실재(實在)이다 최용우 2013-05-09 1895
4645 2013년 가장큰선 아침에 벌떡! [1] 최용우 2013-05-08 1909
4644 2013년 가장큰선 깨어나면 벗어난다 최용우 2013-05-07 1165
4643 2013년 가장큰선 밤에 하늘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최용우 2013-05-06 1672
4642 2013년 가장큰선 몸은 안다 [1] 최용우 2013-05-04 1424
4641 2013년 가장큰선 다만 나에게 있는 것은 최용우 2013-05-03 1592
4640 2013년 가장큰선 주머니 속의 쓰레기 [2] 최용우 2013-05-02 1572
4639 2013년 가장큰선 나는 진화를 믿는다 [1] 최용우 2013-05-01 1350
4638 2013년 가장큰선 한 가지씩만 해 봅시다 [3] 최용우 2013-04-30 1854
4637 2013년 가장큰선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2] 최용우 2013-04-28 2049
4636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2013-04-25 1224
4635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 진리를 증명하라 최용우 2013-04-24 1679
4634 2013년 가장큰선 믿음의 기도 최용우 2013-04-23 1955
4633 2013년 가장큰선 아는 만큼 보인다 [1] 최용우 2013-04-22 1888
4632 2013년 가장큰선 밥 잘 먹는 사람이 잘 삽니다 최용우 2013-04-20 2004
4631 2013년 가장큰선 영혼의 조율(調律) 최용우 2013-04-19 1418
4630 2013년 가장큰선 진짜 찬양 최용우 2013-04-18 2499
4629 2013년 가장큰선 가장 힘들었을 때 [1] 최용우 2013-04-17 4103
4628 2013년 가장큰선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 최용우 2013-04-16 2014
» 2013년 가장큰선 사람 등급 [1] 최용우 2013-04-15 18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