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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2049 추천 수 0 2013.04.28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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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37번째 쪽지!

 

□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답니다. 과연 천국은 상상 이상으로 놀라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뵈옵고 천군 천사들이 그를 대대적으로 환영해주었습니다. 환영식이 끝나자 예수님은 직접 그의 손을 잡고 천국의 여기저기에 데리고 다니면서 자세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 갔더니 아파트처럼 크기가 같은 창고가 끝도 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창고의 입구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자기의 이름도 있었고 교회 식구들의 이름도 모두 있었습니다.
창고 안을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무슨 보따리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담임목사님의 이름이 붙은 창고를 보니 보따리가 몇 개 없었습니다. 장로님의 창고는 텅 비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창고에도 보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창고는 비어 있는데 자기의 창고만 가득 차 있는 것을 본 이 사람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활짝 웃으며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하하하 예수님 다른 사람들의 창고는 거의 비어 있는데, 제 창고에는 보따리가 가득 차 있군요. 저 보따리들은 무슨 보따리인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여셨습니다.
"저 보따리들은 기도 응답 보따리들이니라. 네가 기도할 때마다 천사들이 보따리를 가지고 내려가 배달을 하지. 다른 사람들은 기도를 열심히 해서 자기 보따리를 거의 다 가져갔는데, 너는 달라고 기도를 하지 않으니 배달을 할 수가 없었다. 달라고 해야만 주는 것이 천국의 법칙이거든."
에고... 창피하고.. 아깝기도 하고... 우리 오늘부터 열심히 기도해서 천국에 있는 기도응답 창고를 텅텅 비게 하자구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최용우

 

♥2013.4.2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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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희열

2013.04.30 11:01:34

이해하기 좋은 좋은 예화네요. 감사합니다.

남상명

2013.04.30 11:02:44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글들에 감동 그 자체입니다.
언제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주시는 글 감사함으로 큰 도움됨에 다시한 먼 감사의 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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