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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무심코 산다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614 추천 수 0 2011.01.26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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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88번째 쪽지!

 

□ 무심코 산다

 

동네 입구에서 대전 가는 큰 길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멈추어 서 있었습니다. '무심코' 창 밖을 보았더니 신호를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다가 신호가 바뀌면 피우던 담배를 그대로 창 밖으로 틱! 던져 버리고 간 꽁초가 길에 수북하게 쌓여있었습니다.
담배를 피울 정도라면 분명 '어른'일 것이고, 차를 운전할 정도라면 분명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바보'는 아닐 것입니다. 길에 담배꽁초를 투하하면 안 된다는 정도의 도덕적 판단 능력은 충분히 있는 사람들인텐데 왜 그렇게 몰상식적인 행동을 할까요? 조금만 생각한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인데,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그러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미디어의 발달로 온갖 정보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정보가 많기 때문에 인간의 '뇌'가 피로를 느껴 이제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 외에는 자동으로 정보를 차단해 버립니다. 머릿속에는 오늘의 검색어 1위 같은 별로 쓸데도 없는 정보들만 가득 들어 있습니다. 아무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길가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 그른 일인지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어 그냥 '무심코'입니다.
현대인들은 그렇게 집단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멍 ~ '한 상태에서 붕 떠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그 어디에도 얽매임이 없이 순수하게 집중하고 몰입하여'생각'할 때 저절로 평온해지고 맑고 투명해집니다.
그렇게 마음이 평안하고 맑고 투명해지면 고도의 주의력과 순발력과 판단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다들 '무심코' 살지 말고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최용우

 

♥2010.1.2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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