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15년째 똑같은 기도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814 추천 수 0 2012.08.20 10:03:4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37번째 쪽지!

 

□ 15년째 똑같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중학생인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작은딸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의 앞뒤에 다른 말을 조금씩 더 붙이는 정도이니 가끔 엄마 아빠가 "이제 다른 기도도 좀 해봐라" 하고 말할 정도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니와 싸워서 기분이 나쁘고 엄마아빠에게 야단맞고 삐쳐있을 때에도 그 입에서는 '오늘도 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말리 습관적으로 나옵니다. 그렇지요. 우리에게 주님이 계시는 한 좋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주기도문 가운데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로 고백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필요한 양식을 오늘 구하라는 말이네요. 우리는 매일 필요한 양식을 매일 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딸의 기도는 전혀 잘못이 없고 오히려 매우 훌륭하고 당연한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일용할 양식을 구할 때, 우리 스스로는 하루 먹을 양식 조차도 해결하지 못하는 인생의 연약함에 직면하게 됩니다. 내 스스로 일을 해서 월급을 받아 쌀을 사고 두부를 사고 채소를 사 먹는다고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손을 펴시고 햇볕과 바람과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먹을 쌀과 과일과 채소는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직장을 주셔서 일을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한 방법인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 오늘 내가 먹는 양식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고 저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하고 기도합니다. ⓞ최용우

 

♥2012.8.2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1'

CHORONG 예요

2012.09.08 12:30:59

오늘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92 2012년 예수잘믿 더 큰 사랑 최용우 2012-10-29 1453
4491 2012년 예수잘믿 차든지 더웁든지 최용우 2012-10-26 1638
4490 2012년 예수잘믿 나의 장점 100가지 [4] 최용우 2012-10-26 15595
4489 2012년 예수잘믿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있는 이유 최용우 2012-10-25 1755
4488 2012년 예수잘믿 성경읽기를 방해하는 성서공회 [3] 최용우 2012-10-24 2050
4487 2012년 예수잘믿 부자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23 2256
4486 2012년 예수잘믿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자 최용우 2012-10-22 2922
4485 2012년 예수잘믿 시끄럽다 마귀야! [3] 최용우 2012-10-20 1882
4484 2012년 예수잘믿 우리함께 [3] 최용우 2012-10-19 1752
4483 2012년 예수잘믿 좋은 의사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18 2711
4482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과 어린양 최용우 2012-10-17 2303
4481 2012년 예수잘믿 귀한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 최용우 2012-10-16 1435
4480 2012년 예수잘믿 의심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최용우 2012-10-15 1422
4479 2012년 예수잘믿 명품 신앙 최용우 2012-10-12 2266
4478 2012년 예수잘믿 목자와 목사 [5] 최용우 2012-10-11 1951
4477 2012년 예수잘믿 천재 플라톤의 주장 최용우 2012-10-10 2103
4476 2012년 예수잘믿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 [1] 최용우 2012-10-09 2024
4475 2012년 예수잘믿 무엇이 일용할 양식인가? 최용우 2012-10-08 3697
4474 2012년 예수잘믿 들쑥날쑥 최용우 2012-10-06 1426
4473 2012년 예수잘믿 장엄과 거룩 최용우 2012-10-05 1448
4472 2012년 예수잘믿 괴롭고도 즐거운 일! 최용우 2012-10-04 1442
4471 2012년 예수잘믿 잘 자겠습니다 [1] 최용우 2012-10-02 1620
4470 2012년 예수잘믿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얼굴 최용우 2012-09-28 1885
4469 2012년 예수잘믿 거짓말도 쉽지 않다 최용우 2012-09-28 1409
4468 2012년 예수잘믿 외치고 싶습니다 [4] 최용우 2012-09-27 1503
4467 2012년 예수잘믿 죽으면 못 하는 것들 최용우 2012-09-26 1769
4466 2012년 예수잘믿 때와 기회 [1] 최용우 2012-09-25 1870
4465 2012년 예수잘믿 부자와 가난한 자 최용우 2012-09-24 2164
4464 2012년 예수잘믿 성공은 장난이 아니다 [3] 최용우 2012-09-22 1791
4463 2012년 예수잘믿 달고 쓴 말씀 [1] 최용우 2012-09-21 1870
4462 2012년 예수잘믿 바로 보는 기술 [2] 최용우 2012-09-20 1850
4461 2012년 예수잘믿 평화롭게 살려면 최용우 2012-09-19 1550
4460 2012년 예수잘믿 머리를 쫙! 쪼개어 최용우 2012-09-18 1388
4459 2012년 예수잘믿 죽었다가 살아난 목사님 [3] 최용우 2012-09-17 2376
4458 2012년 예수잘믿 안개는 사라지고 [1] 최용우 2012-09-15 148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