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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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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101. 십계명

오늘날 이 사회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습니다. 하도 거짓말이 난무하여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합니다. 저는 먼저 기독교인들이 <십계명 실천 운동>이라도 시작해서 최소한 ‘거짓말하지 말라’는 9계명만이라도 철저하게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거짓말을 안한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102. 혀와 말

나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것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 말을 하게 하는 것은 ‘혀’입니다. 혀가 없으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고로 내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혀’입니다. ‘온전한 혀는 생명나무이지만, 타락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15:4) 세 치혀가 나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3103. 귀와 말

‘듣는 귀는 천년이고, 말한 입은 사흘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은 모래위에 글씨를 쓰는 것처럼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용접하듯이 듣는다는 뜻입니다. 말로 관계가 좋아지기도 하고 말로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야고보는 ‘자기 혀를 지배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라고 합니다. 

 

3104. 돈은 좋으나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돈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돈이 있으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또 많은 것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배금주의(拜金主義) 사상에 빠지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는 억만금을 주어도 못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3105. 나 몇살?

아무개 목사님에게 할머니 교인이 와서 “나 몇살이여?” 하고 묻기에 그집 며느리가 18살에 시집왔는데 그 해에 환갑잔치를 했다는 말을 듣고 며느리가 올해 환갑이니 할머니 나이는 대략 100살이 조금 넘는다고 계산해 줬다는 얘기를 듣고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옛날에는 주민등록같은 것이 없었으니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3106. 시간

시간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시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해를 관찰하던 사람들이 해가 뜨고 지는 간격을 일정하게 나누어 ‘간’이라 했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간격’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하루를 12칸씩 두 번으로 나누었을까요? 12는 여러 가지 숫자로 나누기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12로 한 것뿐입니다.

 

3107.가인의 예배

가인은 하나님이 죄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속죄’없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도 ‘죄’에 대한 언급을 싫어하기 때문에 예배 순서 가운데 ‘속죄’ 순서를 빼버린 교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것이지 우리의 죄가 없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3108.속죄 설거지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자신을 살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밥을 담아 먹는 밥그릇은 한번 씻었다고 안 씻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을 때마다 씻어야 하는 것처럼 죄악 된 세상에 사는 우리는 시마다 때마다 죄로 오염되기 때문에 예배를 드릴 때마다 죄악의 찌꺼기를 깨끗이 설거지 해야 합니다.

 

3109.죄와 하나님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아주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십니다. 그 죄 때문에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이 고통과 슬픔과 배신과 증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최고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죄악이 주는 쾌락을 기쁨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며 평생 쾌락을 쫓아다니다가 죽습니다. 

 

3110.공허한 예배

오늘날 수많은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공허함이 가득한 이유는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충분하고 예배의 형식은 충분히 아름답고 웅장합니다. 그러나 목회자와 교인들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것을 갈망하지도 않은 채 시간만 때우고 있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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