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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256-9.13】 대독장 장독대
만약에 내가 장사를 한다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되는 식당 한 군데를 찾아냈다. 김치찌개 전문점인데, 얼마나 맛있게 하는지 일주일새 가족들이 세 번이나 갔다.
아내가 “다시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을 결혼하고 첨 들어본 것 갔다. 아내를 만족시키려면 보통 요리솜씨 가지고 안 되는데 세상에! 아내가 만족스러워 하다니....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 소문난 맛집은 다 돌아다니며 그 비법을 알아내 오랜 세월동안 준비하여 식당 문을 열었다고 벽에 써 붙여 놨다. 딱 보기에도 정말 준비를 잘 한 것 같아 보였다.
시당 이름은 ‘장독대’를 거꾸로 부른 ‘대독장’이다. 부디 오래오래 장사가 잘 되어서 가끔 입맛이 없거나 심심할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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