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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13-4.23】 도락산
▲제652회 듣산은 단양 도락산(964m 단양) 다녀왔다.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터앉아 있는 바위산이다. 도락(道樂)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으로 우암 송시열이 붙인 이름이라 함.
최단코스인 ‘내궁기’에서 11시 출발하였다. 바위와 철봉이 나오고 계단과 급경사이지만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보면서 쉬엄쉬엄 올라갔다. 쾌청한 날씨에 도락산의 진면목을 보고 천천히 하산하였다. 왕복 3.6km, 시간은 의미 없지만 4시간 걸렸다.
돌아오면서 4개월전 구봉산 올랐다가 내려오며 어느 집 마당에서 잠깐 쉬었는데 전화자 사모님이 사과나무에 걸어놓고 깜빡 잊은 스틱을 찾으러 갔다. 집주인 되시는 분이 스틱 찾아가라고 사과나무에 한달을 그대로 걸어놓았었다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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