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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봉사와 동남아女행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3629 추천 수 0 2007.08.21 2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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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291】여름봉사와 동남아女행

어떤 신문 기사 제목이 '동남아女행' 이어서 클릭 하여 읽어보니, 여름철에 수많은 사람들이 동남아쪽으로 몰려가는데, 그 여행이 순수한 여행이 아니라 여자들하고 그렇고 그런 퇴폐향락적인 여행이 대부분이라 우려가 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동남아여행의 문제점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요. 벌써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러 번 다루어진바 있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여름휴가를 해외로 나가 여자들과 뒹굴다 오고, 돈 없는 사람들은 해수욕장으로, 산으로 달려가 바캉스 베이비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금쪽 같은 여름 휴가를 '봉사'로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돈 들여서 페인트를 사고 벽지를 사고, 자기 돈 들여서 시골로 내려가 남을 돕는 '교회 여름 봉사팀'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덥고 비좁은 교회 바닥에서 자면서 2박 3일씩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찡합니다. 지난 여름에 전라도 남쪽 작은 어촌에서 목회하시는 친구 목사님 교회에 찾아갔더니 서울에서 70명이나 되는 청년들이 찾아와 여름봉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서 못 자고 다른 곳에서 잤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전에는 대학생들이 '농활'이라 하여 여름에 농촌봉사활동이라는 것을 했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그런 거 안 합니다. 요즘에는 여름에 시골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교회 청년들뿐입니다.  
'동남아女행'이나 하는 족속들과, '교회 여름봉사팀'이 얼마나 수준 차이가 납니까!  2007.8.1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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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인가 동남아女행인가

UCC 인터넷에서 확인한 날로 진화하는 섹스관광… 의지 없는 경찰, 적발된 해외성범죄 한 건도 없어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콘돔을 입은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면?

이 비행기의 이름은 ‘어글리 코리안’(추한 한국인)이다. 장무수(47)씨가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이하 여성인권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출품한 포스터의 그림이다. 장씨는 “비행기는 남성의 성기, 콘돔은 섹스를 의미한다”면서 “섹스 관광을 일삼는 한국 남성들이 동남아 사람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그렸다”고 말했다.

흥정법 알려주는 ‘친절한’ 여행 사이트

△ 해외 여행이 급증하면서 타이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 남성이 주요 성매매 구매자로 부상하고 있다. 한 여행객이 공항 문을 들어서고 있다.

여성인권센터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27일까지 ‘해외 성매매 관광 방지를 위한 홍보 UCC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었다. 동영상, 사진, 카툰, 포스터, 표어 분야에 모두 6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 UCC 동영상 작품은 ‘旅行’(여행)을 ‘女行’(여행)이란 한자로 바꿔 꼬집었다. 또 다른 동영상은 ‘성매매 관광을 하는 남성들이여, 각성하고 반성하라’는 랩을 배경 음악으로 깔았다.

여성인권센터 허나윤 정책홍보팀장은 “해외 성매매 문제가 너무 심각해 이런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섹스 관광을 여행 문화의 하나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성매매가 범죄라는 사실을 환기하려는 목적이 크다.”

지난해 1160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했다. 20년 전인 1986년 45만5천 명에 견주면 25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국가별 출국 현황을 보면 타이와 필리핀이 각각 109만 명, 45만 명으로 3위와 5위를 차지한다(2006년 기준).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한국 남성들이 타이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주요 성매매 구매자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 성매매 관광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잡히지 않지만, 성매매 관광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섹스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사이트에는 7월31일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24시간 밀착 가이드 구함.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를 8월 말에 2주일 놀러갈 예정입니다. 어떤 가이드인지 짐작할 거라 생각합니다. 가능하신 분은 얼굴, 몸매를 확실히 볼 수 있는 큰 사진과 비용을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세요.”

온라인에서 ‘흥정’을 하고 나면, ‘섹스의, 섹스에 의한, 섹스를 위한’ 일정표에 따라 ‘관광’을 즐기게 된다.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중국 선양 3박4일 여행 일정표’를 보자.

△1일차: 석식 후 ‘한국 북창동식 밤문화 탐험’ 뒤 숙소로 이동해 미녀와 동침. △2일차: 오전 전신 마사지, 오후 시내관광, 석식 후 터키탕이 합쳐진 밤문화 탐험(2:1 가능). △3일차: 중식 후 쇼핑 및 안마, 석식 후 현지인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밤문화 탐험….

한 ‘친절한’ 타이 여행 사이트는 ‘고르고, 흥정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으면 팬티에 붙어 있는 번호를 매니저에게 이야기해서 부른 뒤 술을 마시며 2차 가격을 흥정하세요. 숏타임(짧은 시간 동안의 성관계)은 1500바트(한화 4만~5만원), 호텔로 데려와 다음날까지 있을 경우 3천바트 수준입니다. 비싸게 굴거나 까다롭게 구는 ‘겉절이’(성매매 여성)가 있으면 1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업소가 2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1시 이후에는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때 ‘떨이’로 사면 돼요.”

△ ‘성매매 관광 방지를 위한 홍보 UCC 공모전’에 출품된 포스터들. 콘돔 비행기가 동남아의 하늘을 ‘위협적’으로 날고 있다(왼쪽). 성매매 여성을 구매하기 위해 한 남자가 딸아이의 사진이 든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있다.

마약, 인신매매로 확대재생산

한국 남성 관광객들에게 ‘떨이’ 취급당하는 성매매 여성들의 삶은 어떨까?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7~10월 타이와 필리핀에서 한국 남성들의 성매매 실태를 조사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116명의 현지 여성을 심층 인터뷰한 김경애 내일여성센터 이사장은 “‘한국 남성들이 성노예처럼 대하며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X-등급의 포르노 영화를 가져와 틀어 보이며 그런 행위를 하라고 강요하고, 술에 취해 욕하고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무분별한 성매매 관광은 국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마약,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를 확대재생산한다. 해외 성매매 실태를 조사해온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실의 이강원 보좌관은 “몇몇 인터넷 카페에서는 ‘해외에서 (마약)환각파티’를 위한 ‘환각클럽회원’을 모집하는 광고와 마약, 최음제를 판매·배달한다는 광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왜 이런 불법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횡행하고 있을까.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한국인들의 해외 성매매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법과 현지 법에 따라 ‘이중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해외 성범죄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외 성매매를 파악할 수 없고, 수사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성매매 관광에 대한 자료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이찬진 변호사는 “사법 공조나 인터폴을 이용해 충분히 성매수자들을 체포할 수 있다”며 “경찰이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외국은 성매매 관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해외 아동 성매매 가해자로 비판받았던 오스트레일리아는 해외 25개국에 31개 지부를 설립해 오스트레일리아연방경찰(AFP)이 현지 사법 당국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아시아, 태평양,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성범죄 퇴치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해외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오스트레일리아인은 모두 66명(2006년 9월까지)으로 이 중 30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외국 항공사 ‘성매매근절’ 비디오 틀기도

여행 문화를 바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도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책임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여행지의 역사·문화·종교·자연 등을 존중하며 여행하는 것으로, 섹스 관광을 절대 하지 않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특히 동남아 섹스 관광의 ‘원조’ 격인 유럽에서는 2000년대 들어서 이에 대한 반성이 활발하다. 성매매 관광을 떠나는 이들이 줄었다는 명시적인 지표는 볼 수 없지만, 최대한 ‘신규 유입’을 억제하는 효과는 낳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우리 안의 어떤 의식이 섹스 관광을 정당화하고 부추기는 것일까. 타이 수도 방콕, 마사지를 하는 여성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사진/ REUTERS/ JASON REED)

이런 인식의 전환에는 ‘에팟’(ECPAT)과 같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의 활발한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에팟은 ‘아시아 아동 성매매 여행 근절’(End Child Prostitution in Asian Tourism)의 알파벳 약자로, 1996년에 탄생했다. 현재 67개국 73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여행사와 항공사 등에 ‘성매매 관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1999년 이후부터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오스트리안에어 등 대형 항공사들은 동남아 국가를 방문하는 비행기에 ‘성매매를 하지 말자’는 동영상을 틀어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책임여행을 전문으로 내건 여행사들도 생겼다.

우리나라의 책임여행은 어떤 상황일까? 대표적인 ‘무책임여행’인 성매매 관광에 대해서 큰 여행사나 항공사조차도 문제의식을 공감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여성인권센터의 허나윤 팀장은 “몇몇 대형 항공사에 ‘성매매 관광 방지 UCC 공모전’에 협찬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여행상품권을 협찬한 여행사 ‘노랑풍선’의 황만수 기획팀 대리는 “성매매 관광이 기승을 부리면 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돼 여행사로서도 큰 손해”라면서 “더 많은 여행사들이 적극 개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아시아의 역사·문화를 다룬 책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그린비 펴냄)를 출간한 작가 유재현씨는 “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한 번도 ‘성매매 관광’이 제약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허리 아래로는 얘기하지 말자’는 정서가 있는데 굉장히 비겁한 태도이다. 우리 안의 어떤 의식이 섹스 관광을 정당화하고 부추기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그는 고도산업화로 인한 스트레스 등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와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모습을 보며 느끼는 ‘인종주의적인 우월감’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섹스 관광이라는 ‘성적인 공격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밑천 드러낸 문화적 품격

‘동남아를 관광하는 한 남자가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간다. 가방 안에는 벌거벗은 성매매 여성들이 웅크리고 있고, 꽉 닫힌 가방 위에는 의기소침한 슈퍼맨이 무기력하게 앉아 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또다른 포스터의 내용이다. 꽉 닫힌 가방은 성매매 관광이라는 무책임여행을 일삼는 우리의 의식 수준을 상징한다. 국부가 늘고 여행객이 늘어도 문화적 품격은 거저 얻을 수 있는 게 아닌 듯하다.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사람이든 문화든 ‘밑천’이 드러나는 게 아닐까?

http://h21.hani.co.kr/section-021046000/2007/08/021046000200708090672006.html

댓글 '1'

샬롬

2007.08.24 09:51:03

♣맞아요. 전도사님.요즘은 교회에서도 농촌봉사 잘 안가요.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것은 목회자님들도 의식이 자꾸 바뀌는것 아닌가 싶어요.날씨가 무지하게 덥네요.휴가는 다녀 오셨다는데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함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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