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유일기296-10.23】 예당호 어게인
작년에 아내와 예당호 한 바퀴 돌면서 즐겼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밝은이와 함께 다시 한번 예당호 어게인을 하기로 했다. 집에서 한 시간 만에 예당호 출렁다리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그럼 점심 먹자 하여 ‘소쿠리 보리밥집’을 다시 찾아갔다. 음식 맛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관광버스까지 마당에 서 있었다. 얼른 먹고 식탁을 비워 주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다.
그럼 작년에 ‘카페’는 마음에 들었었던 것 같은데... 다시 찾은 카페는 밝은이가 “완전 상업성에 찌들은...” 정말 그랬다. 가격만 비싸고 맛은 없었다. 작년에는 괜찮지 않았었나?
그렇게 예당호 어게인은 그냥 ‘작년의 좋은 추억’을 기억 속에서 살포시 지우며 끝났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