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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93-7.12】 장마철에는 황토집
올해 장마는 우리나라에서는 짧게 지나갔는데 다른 나라 상황은 ‘최악’이라고 한다. 어쨌든 장마철에는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서 몸이 천근만근이라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공기도 무게가 있는데, 공기에 수분이 포함되면 공기가 더욱 무거워져서 우리 몸을 짓눌러 몸을 무겁게 한다.
견디다 못한 아내가 에어컨 제습기는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면서 이마트로 달려가서 ‘제습기’를 하나 사 왔다. 제습기는 공기중에 습도가 75%라고 알려준다. 음냐... 우린 지금 물속에 사는 ‘금붕어’인 거야. 문을 싹 닫고 제습기를 돌리니 그제서야 몸이 조금 풀리는 것 같다.
황토집은 황토가 습기 조절을 해 주기 때문에 오늘처럼 흐린 날에는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진다. 황토집에서 살아야 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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