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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21-4.30】 종아리 경련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려 470km를 운전했다.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생명나무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오래전부터 한번 놀러오라는 전화를 주셔서 부처님 생일날에 시간을 내 다녀왔다.
아침 일찍 집을 나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하니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힘이 쭉 빠졌다. 급기야 종아리에 부들부들 쥐가 나 살이 굳어진다.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이야 470km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나에게는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날 만큼 힘든 일이었다.
급하게 주무르면서 누군가 쥐가 나면 얼른 고양이 소리를 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냐옹 냐옹 냐옹...”
음... 아무 효과가 없었다. 놀리는 말이었어 ㅠㅠ
그래도 계속 주물렀더니 감각 없는 남의 종아리에서 다시 내 종아리로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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