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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98-4.8】 알라딘 헌책방
사려고 했던 어떤 책이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알라딘 대전은행동지점에 있었다. 나는 바람도 쐴겸해서 1001번 버스를 타고 가서 대전역에서 내렸다. 은행동 알라딘 헌책방까지 걸어가면서 일부러 지금은 없어진 홍문당과 기독교서점, 헌책방골목으로 돌아갔다. 한때 자주 다녔던 서점들이 다 사라지고 패스트푸드 점이나 핸드폰 가게로 변해 있었다.
헌책방에서는 책값이 무조건 1000원이 기본이었었는데 알라딘 헌책방이 생기면서 헌책 값도 올랐다. 그래도 매장이 깨끗하고 비교적 새 책들이 많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된다. 서점을 운영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 나에게는 알라딘 헌책방에 커피매장을 합친 형태의 서점을 해보고 싶다. 그럴 날이 올까?
책을 산 다음 성심당에 가서 우리 집 여성 동무들이 좋아하는 빵 몇 개 사가지고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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