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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344-12.10】 친구와 카페에서 커피를
마침 아내가 회사를 하루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도토리교회 김대철 목사님 김정애 목사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분위기 있는 근사한 카페에서 잡담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정애 사모님은 상담학 박사라서 그런지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해 준다. 그래서 나의 해박한(?) 온갖 잡다한 지식들을 맘껏 방출할 수 있다. 사실은 쓸데없는 얘기 웃으면서 잘 받아주는 것이다. 아내 같으면 사무라이 칼잡이처럼 단칼에 짤라버릴 이야기도 사모님과 하면 매우 흥미로워진다.(아내도 상담을 공부했는데 어째...)
지금까지 마셔본 커피 중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오늘 경험하였다. 세상에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 음료였었다니... 제대로 공부한 바리스타가 제대로 내려주는 커피를 마신 것이다. 그동안 나는 ‘커피탄 물’을 마시고 살았던 거야 젠장...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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