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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275-10.2】 기후변화와 대추
“오메... 이것이 지금 대추여 모과여?”
동네 골목길 소나무집 장독대 옆에 심은 대추나무가 담 너머로 가지를 뻣어 ‘꽃’이 피어서 봄에 ‘대추꽃’을 찍었었다. 그리고 골목길 지나다니면서 대추가 조그맣게 맺힌 사진도 찍었었다.
그리고 오늘은 대추 사진을 찍었는데, 그동안 내가 보아온 상식적인 모양이 아니라 마치 모과같이 크고 울퉁불퉁(?) 이상해서 아내에게 이런 대추 봤냐고 물었더니 “나도 이런 대추는 첨 보는데? 품종계량을 한 신품종 아닐까?”
집에 와 검색해 보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추나무에 비정상적인 열매가 달린 것이라 한다. 아이쿠야~ 그렇구나. 기후변화의 영향을 이제는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는 긴박한 시대가 되었구나.
인간들은 지구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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