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1401-1410] 성화,싸우라,거짓 왕,사용,불의의 무기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71 추천 수 0 2017.09.03 23:34:02
.........

hb4137.jpg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401.성화(聖化)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표는 ‘천국에 가기 위해서’나 ‘복 받기’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점점 하나님을 닮아가면서 거룩하게 되는 성화(聖化)입니다. 성화가 이루어지면 다른 것들은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화는 어떤 순간에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1402.믿음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는 순간에 성화(聖化)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는 ‘의로움과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믿음 안에 서 있어도 우리의 사욕을 따라 유혹하는 죄의 권능은 우리의 죽을 몸에 침투해 들어와 주인 노릇을 합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다 해도 우리 몸이 죄에게 점령되어 있으면 성화되지 않습니다.


1403.싸우라
성화는 적극적인 태도로 죄와 싸워서 쟁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오늘 내가 저지르고 있는 죄까지도 “오냐오냐 내가 다 용서해 주마 얼마든지 죄를 저질러라”가 아닙니다. 오늘은 내가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라”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라”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라”


1404.거짓 왕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라’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제는 죄가 우리에게 다시 찾아 와서 왕 노릇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죄에 대하여 죽었고 장사까지 지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죄를 우리 몸에 불러드려 몸을 죄에게 제공합니다. 이때 죄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우리 안에 다시 들어와 우리를 지배하는 거짓왕이 됩니다.


1405.사욕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라’ 몸에는 이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본능적인 욕구가 들어있어 선용하면 버릴 것이 없지만, 그러나 사욕을 위해 쓰면 죄가 됩니다. 죄는 우리의 본성에서 사욕을 충동질하여 우리로 죄 가운데 빠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의 사욕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1406.불의의 무기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라’ 우리의 몸은 무기입니다. 죄에게 드려지면 사람 잡는 살인 도구가 되고, 하나님께 드려지면 사람 살리는 생명의 도구가 됩니다. 아담 안에서 죄의 종이었을 때 우리의 몸은 전적으로 불의의 무기로 사용되었지만,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들어온 이후로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에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드려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1407. 투쟁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 마디로 ‘죄와의 투쟁의 삶’입니다. 이 투쟁이야말로 바울이 말한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딤전6:12, 딤후4:7).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기나긴 인생의 전 과정에서 이루어 나가야 하는 전 생애의 과업입니다. ‘죽을 몸’이 진짜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합니다. 싸움이 싫다고 도망가면 평생 죄의 노예로 살아야 합니다. ‘평화’는 싸워 이겼을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1408.율법 폐기?
바울이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롬3:20)고 하자 유대인들은 “그러면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말이냐?”하고 발끈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오해한 것입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의(義)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정죄를 주며, 이 정좌는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1409.죄가 클수록?
바울의 말에 유대인들은 “죄가 클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고 하니 그러면 더욱 큰 죄를 지으면 더욱 큰 은혜를 받겠구나? 예수가 죄를 다 사해준다고 하니 우리 안심하고 열심히 죄를 짓세~” 바울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큰 은혜를 받으려고 큰 죄를 지어? 그렇게는 안 된다. 예수 믿으면 죄에 대하여 죽어버리는데, 죽은 송장이 어떻게 죄를 지을 수 있겠느냐?


1410.율법의 정죄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율법의 정죄는 죄 값을 요구하는데, ‘죄의 삯은 사망’(롬6:23)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제 더 이상 율법으로 정죄하는 것에 대한 효력이 없습니다.(롬8:1) 효력도 없는 법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의 선언입니다. ⓒ최용우(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64 행복일기2017 호박꽃도 꽃이다 file 최용우 2017-09-28 197
5263 행복일기2017 씀바귀 file 최용우 2017-09-27 120
5262 행복일기2017 하나님의 싸인 file 최용우 2017-09-26 91
5261 행복일기2017 고양이만도 못한 사람들 file 최용우 2017-09-25 66
5260 행복일기2017 詩와 설교 file 최용우 2017-09-24 96
5259 행복일기2017 좋은이 여행 file 최용우 2017-09-23 69
5258 만가지생각 [1431-1440] 바쁨, 저축, 친구, 단순한삶, 섬기는 삶,순종하는삶, 나누눈삶 최용우 2017-09-03 142
5257 행복일기2017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과일 file 최용우 2017-09-22 179
5256 행복일기2017 호박 file 최용우 2017-09-21 75
5255 행복일기2017 백팔번뇌 file 최용우 2017-09-20 111
5254 만가지생각 [1421-1430] 율법, 탄식, 외식, 어제, 오늘, 내일, 웃음, 울음 최용우 2017-09-03 119
5253 행복일기2017 나도 점잖은 노인이 되고 싶다 file 최용우 2017-09-18 98
5252 행복일기2017 도배 file 최용우 2017-09-17 61
5251 행복일기2017 속리산 꼬부랑길 file 최용우 2017-09-17 111
5250 행복일기2017 눈에 들어온 기적 file 최용우 2017-09-15 99
5249 행복일기2017 꽃은 이쁘다 file 최용우 2017-09-19 100
5248 행복일기2017 신생아처럼 file 최용우 2017-09-14 87
5247 행복일기2017 대독장 장독대 file 최용우 2017-09-13 101
5246 행복일기2017 아이들 file 최용우 2017-09-12 90
5245 행복일기2017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file 최용우 2017-09-11 233
5244 만가지생각 [1411-1420] 율법, 열매,머리카락,건강,예배,진짜와가짜, 구원자,대속 최용우 2017-09-03 153
5243 행복일기2017 미국자라공 file 최용우 2017-09-10 406
5242 행복일기2017 요런 요염한 고양이 file 최용우 2017-09-09 75
5241 행복일기2017 할! file 최용우 2017-09-08 49
5240 행복일기2017 촛불을 켜고 file 최용우 2017-09-07 81
5239 행복일기2017 조정래와 하루키 file 최용우 2017-09-06 71
5238 행복일기2017 주님의 재림 file 최용우 2017-09-05 65
» 만가지생각 [1401-1410] 성화,싸우라,거짓 왕,사용,불의의 무기 최용우 2017-09-03 171
5236 행복일기2017 창조와 진화 file 최용우 2017-09-04 86
5235 행복일기2017 주일 풍경 file 최용우 2017-09-03 93
5234 행복일기2017 햇볕에 이불 file 최용우 2017-09-02 154
5233 행복일기2017 빈 주차장 file 최용우 2017-09-01 82
5232 행복일기2017 느티나무 전설 file 최용우 2017-08-31 107
5231 행복일기2017 마당에 나온 참외 file 최용우 2017-08-30 92
5230 행복일기2017 깻잎 고양이 file 최용우 2017-08-29 27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