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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00-4.9】 벚꽃놀이
모처럼 아내와 좋은이가 쉬는 날 어디든 벚꽃을 보러가자 한다. 그야 좋쵸! 그래서 벚꽃이 깨끗하고 싱그러운 대청호 500리 한 바퀴를 돌기로 했다. 아침 일찍 소방서에 마련된 ‘국회의원 사전투표’장에서 아내와 나, 그리고 올해부터 선거권이 있는 좋은이 세 사람 다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 모두 다른 일정이 있다.
고속도로를 달려 문의 나들목으로 나가...자 마자 활짝 핀 벚꽃길이 시작된다. 꽃의 상태로 보아 어제와 오늘이 절정인 상태다. 정말 때를 잘 맞춰 왔다. 도로의 차들이 벚꽃 구경하느라 다 서행을 한다.
문의에서 염티재 넘어 회남으로와 양지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우리가 5년 동안 살았던 마을 어부동에 도착했다.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곳인데도 마치 어제 떠났던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벚꽃나무들이 10년 이상 더 자라서 아름드리 큰 나무가 되어 있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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