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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74-6.23】 산딸기
▲제611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비학산(일출봉252m) 282회째 올랐다. 비가 온다고 하여 우산을 등산 스틱 삼아서 들고 올랐는데 다행히 우산 펼칠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요즘에는 산길을 잘 만들어 놓아서인지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오늘도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아가씨, 외국인 등등 다양한 사람들과 눈인사를 하면서 산을 오르고 내린다.
6월의 산은 온통 푸르름 그 자체이다. 빨간 산딸기 사진을 찍는데 덤불 속에서 뱀이 나를 빤히 보고 있었다. 어제는 금강변 운동을 하면서도 뱀을 만났었다.
습도에 예민한 뱀은 비가 내리기 전후로 저지대로 향하는 습성이 있고, 비가 내린 후에는 활동이 활발해지는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출몰하는 경우가 많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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