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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34호] 하지감자 맛있어요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314 추천 수 0 2005.06.19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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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34호 2005.6.19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하지감자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24절기의 열번째인 하지(夏至 6.21)입니다.
해가 황도의 하지점을 통과하는 날이라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하고 북반부에서는 일년 중 가장 낮이 길며 남중고도라고 하여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지면서 비로소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지요.

북극지방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고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로 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지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하지에 가장 짧아지는 반면 낮 시간은 14시간 35분으로 1년 중 가장 긴 날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夏至(하지) 이전이면 모두 끝나며, 장마가 시작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옛 사람들은 하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눠서,
①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② 매미가 울기 시작하며,
③ 반하(半夏.한약재로 쓰는 식물)의 밑알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지에는 '하지감자'를 캐서 쪄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감자는 일년에 두 번 생산할 수 있는데 하지 즈음에 캐는 감자를 '하지감자'라 합니다.
밭에 감자 몇 고랑 심었는데.. 글쎄...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낮이 넘 길어 잠이 부족한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300000 꿈은 이루어진다

  3,000,000
 3백만! 이 숫자는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에 지난 5년동안 방문하신 분들의 숫자입니다. 따져보니 5년동안 매일 하루에 2천명이상 방문한 셈입니다. 요즘엔 3천명을 넘나들며 그 숫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5백만명, 1천만명 방문 기록도 점점 짧아지겠지요?
 2 ~ 3천명의 사람들을 매일 한곳에 모은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그것도 매일
 그 숫자에 관심이 있었던게 아니고 어떤 분이 "와~ 전도사님.. 벌써 방문객이 3백만명이 되어 가네요..." 하고 말해서 보니 정말 어느새 3백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어서 그런 글을 담은 쪽지를 만들어 들고 다니며 나누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돈도 많이 들어가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았고 결혼하고 나니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늘 마음에 소원이 하루에 수천 수만명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저는 지금 하루에 수천명에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보니 그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래전부터 또다시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있는 소원이 있습니다. 수천 수만명의 이야기를 듣는 독자들을 하나하나 만나고 싶다는 소원입니다. 그래서 글로 했던 이야기들을 얼굴을 보며 나누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제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한적한 곳에 그러한 쉼터를 꾸며놓고 그 정원을 거닐며,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꿈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알콩달콩 나누며 자연치유를 하고 싶습니다.
 지치고 힘든 분, 영적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분, 분주한 세상 속에서 잠시 떠나있기를 원하는 분,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만나고 싶으신 분, 그냥 신나게 놀고 싶으신 분. 실컷 잠이나 자고 싶으신 분... 모두모두 불러서 노닥거리고 싶다는 꿈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숨통이 터지고 숨통이 터지면 하나님을 숨쉬게 되고 그러면 삶이 달라지고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확장되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 사역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소원을 품고 낙심치 아니하면  어느날 문득 그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⑤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주님이
<편지> 최용우/하지감자 맛있어요  
<우리들소식>꿈은 이루어진다  
<읽을꺼리101>정원/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3)  
<기도실>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요기도회40>좋은 에너지를 받아들이세요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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