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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제145호] 흰 이슬(백로)입니다.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245 추천 수 0 2005.09.05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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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5호 2005.9.4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우리들 이야기

    8월달에도 잘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1.인터넷사역 -인터넷신문<햇볕같은이야기> 매일발행 http://cyw.pe.kr
2.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전도주보> 단행본 7권 출간
3.기도사역-목회자목요기도회,하늘가족기도모임,교회를위한중보기도
4.나그네-기독교피정사역(예정), 아동점심.선교기관.독거노인등나눔5곳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사역을 거들어 주세요.
우리의 사역은 5만번 기도응답을 받은 죠지물러나 허드슨 테일러처럼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아뢰고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신 물질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를 후원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공급의 통로가 되실 수 있습니다. 매월 1만원 이상 일정한 액수를 자동이체 하여 거들어 주시면 더욱 힘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매월 정기후원자를 '거들짝' 이라 부르고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주보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짝을 만들어 주리라>
(공동번역성경 창세기2:18)
 지난 8월 한 달도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을 가지고 사역비와, 저희 가정의 생활비와, 나눔이 필요한 4곳에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누었습니다.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명단으로 영수증을 대신합니다.

국민은행 김상식 임황빈 오경아 문정현 오은경 박인록  최종신 김태규 김환명  김춘옥  
김명순 믿음교회  즐거운교회 영암교회 이한규 /
농협(들꽃편지) 이호선 김명자 안숙희  
김준기 공문숙 박주례  박이주 무명 조정순 이영숙 김정애 /
우리은행 박근식
/
부주닷컴 손일권 반용일 장후기  심정옥  장영완  김화경  이인구 최도현 윤현숙  
김원호  한영순  최복규 조인동 /
외국 조성옥                             (모두41명)

*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흰 이슬(白露)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 9월 7일은 백로(白露)입니다.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서 흰 이슬이 되어 내리며
가을 분위기가 완연해진다 해서
백로(白露)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옛 편지 첫머리에 '포도순절(葡萄旬節)에 기체 만강하시고...' 하는 구절을 잘 썼는데,
바로 백로에서 추석까지 시절을 포도순절이라 했고
지금이 바로 그 포도의 절기입니다. 추석 무렵으로 만곡이 무르익는 시기이며
옛 사람들은 이 시기를 5일씩 3후(候)로 나눠서,
① 기러기가 날아오고,
② 제비가 돌아가며
③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즈음에는 건조하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간혹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곡식을 넘어뜨리고 해일(海溢)을 일으켜 피해를 주는 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6-7일 즈음에 초대형 태풍이 '나비'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나비처럼 그냥 소리소문 없이 훨훨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백로에 비가 오면 풍년의 징조로써, 속담에 "백로에 비오면 십리 천석(天錫)을 늘린다."고 하였습니다.
'흰 이슬' - 백로에 내린 콩잎의 이슬을 새벽에 손으로 훑어 먹으면 속병이 낫는다고 합니다. 밭에 콩잎이 많으니 속병 있는 분들은 '이슬' 드시러 오세요.^^
참외는 중복(中伏)까지 맛있고, 수박은 말복(末伏)까지 맛있고, 처서(處署) 복숭아, 백로(白露)포도 하듯이 철 따라 과실의 시식(時食)이 정해져 있어 과실 맛으로 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포도의 고장인 이곳엔 밭에서 직접 따 길가에 내놓고 파는 즉석 포도가게가 많습니다. 동네에서는 포도 한 상자를 사면 덤으로 한 상자를 더 얻어요.^^
만곡이 익어가니
백로(白鷺)아닌 새들이 한창이고
이를 쫓으려는 허수아비의 수고로움도 마냥 여유로와 보입니다.
모두들 포도순절(葡萄旬節)에 기체 만강 평안 하소서.

♥ 최용우 올립니다.

■이번주  주간<산골마을145호> 꾸민순서 (12면)

<시>최용우/창문을 열며   
<편지>최용우/흰 이슬 입니다  
<우리들소식>8월 한달도 잘 상았습니다
<읽을꺼리112>정원/대적기도의 근본적인 승리의 비결(3)    
<약이되는잔소리> 볼펜의
<예수칼럼>김준곤/주여 감사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최용우/하늘 자원  
<묵상>이대희/보수와 상관없는 일   
<유머>한 자매의 기도
<조각설교>김남준/영국을 구원한 복음
<주님을경험하는백가지방법>정원/영혼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기독교교리문답>그리스도인과 신앙1
<십계명>여덟가지를 배우는 사람  
<기도실>기도해 주세요
<목요기도회51>최용우/기도를 방해하는 것 두가지   
<주일예배순서>

<주간 산골마을>을  집에서 편지로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절기를 따라 1년에 24회 보내드립니다. 산골마을사역의 정기 후원자로 가입하시면 그냥 보내드리구요, 주보만 받아보시길 원하시면 1년에 약2만원정도의 발송 경비만 부담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아래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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