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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123호] 청명 소식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832 추천 수 0 2005.04.03 0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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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23호 2005.4.3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청명(淸明4.5)소식

 안녕하세요

"청명(淸明) 한식(寒食) 나무 심자. 무슨 나무 심을래. 십리 절반 오리나무, 열의 갑절 스무나무, 대낮에도 밤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 오자마자 가래나무, 깔고 앉아 구기자 나무, 거짓없어 참나무, 그렇다고 치자나무, 칼로 베어 피나무, 네 편 내 편 양편나무, 입 맞추어 쪽나무, 양반골에 상나무, 너하구 나하구 살구나무, 아무 데나 아무 나무..."
                                                                                    <내나무 타령>中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라는 속담이 있는데, 청명(淸明)은 한식(寒食)과 항상 같은 날이기 때문에 생긴 속담 같습니다. 또한 청명은 '식목일'과도 겹칩니다. 나무심는 날이 공휴일이었는데 나무심을 일이 없어져서인지 내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한다고 하네요. 올해 마지막 나무심는 공휴일에는 마지막으로 진짜 나무를 심어야겠습니다.
 옛날에는 청명, 한식이면 나무를 심는데 특히, '내 나무'라 하여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 시집 장가 갈 때 농짝을 만들어줄 재목감으로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한식 날 심은 내 나무 금강수(金剛水) 물을 주어 육판서(六判書)로 뻗은 가지 각 읍 수령(守令) 꽃이 피고 삼정승(三政丞) 열매 맺어...' 하는 <내 나무 타령>을 부르며 내 나무에 인생의 꿈을 실어 애지중지 길렀던 것입니다. 연정(戀情)을 품은 아가씨가 있으면 그 아가씨의 내 나무에 거름을 주는 것으로 사랑을 표시하기도 했다 하니 내 나무는 낭만이 깃든 사랑의 매체(媒體)이기도 합니다. ^^

청명은 24절기의 다섯째. 음력 3월 절기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15도에 있을 때입니다.
청명은 단어 그대로 푸르고 밝은 날입니다. 날이 풀리고 화창하여 일년 중 식목에 가장 적당한 시기이기 때문에 식목일을 청명과 같은 날로 잡은 듯합니다.

옛 사람은 청명 15일 동안을 5일씩 세분하여,
①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고(4.5-9)
② 들쥐 대신 종달새가 나타나며, (10-14)
③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15-19) 고 하였습니다.

♥청명! 늘 푸르고 밝게 살고 싶은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3월에도 잘 살았습니다

 ① 사역을 위한 후원- 복음(福音복된음성)을 전하는 방법은 소리(음성音聲)인데, 소리는 내는 소리(音)와 듣는 소리(聲)가 있습니다. 내는 소리는 들을 사람을 모아서 전하는 교회목회이고, 듣는 소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
 목회자가 음(音)사역자 이면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성(聲)사역자입니다.
성(聲)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은 들어야 할 귀가 있는 곳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끊임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시대에 들어야 할 귀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넷입니다.
 저희는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음성을 듣고 인터넷사역, 문서사역, 말씀사역, 기도사역, 손사역에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선교헌금을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한번 1만원 이상 꼭 후원하여 주십시요.
 지난 3월에도 선교후원으로, 들꽃편지구독으로, 물품으로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을 저희 가정의 생활비(52만원)와 그외 나눔이 필요로 하는 곳 다섯군데에 조금씩 나누어주었습니다.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명단으로 영수증을 대신합니다.)

* 3월1일-31일 후원하여 주신 분들과 교회*
국민은행 - 김상식 김명순 김희정 김태환 오경아 임황빈 문정현 김환명
                 김태규 명희 김춘옥 김명순 곽희문
농협 -       한주환 최현철 박영일  박이주 이희애 조정순 박주례 김준기
우리은행 - 박근식 김보선
핸드폰 -   김준경 최성미 심정옥 지희수 추기득 장영완 김화경 임채민
                최도현 윤현숙 김원호 한영순 이인구 선강윤
교회후원- 믿음교회 영암교회 청천교회

② 기도로 섬기는 교회들 - 매주일 아침에 예배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을 결박하고 대적하는 기도를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은광교회 - 지역 복음화와, 관광지의 특성을 살려서 앞으로 쉼 공간을 제공할 계획
성실교회 - 사모님의 순산(7월)을 위해
장사교회 -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은혜교회 - 주님의 임재 가득한 교회
향기교회 -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위해
야현교회 - 지역 복음화, 교회 터 문제
소망교회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즐거운교회 - 이웃과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교회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제 손을 잡아 주세요
<편지> 최용우/청명 소식
<우리들이야기>3월에도 잘 살았습니다.
<읽을꺼리90>정원/대적기도의 원리와 능력(1)
<해바라기>기회
<목요기도회29>천국은 마음속에 있습니다.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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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43-543-5809  011-9696-2464  최용우 9191a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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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현우

2005.04.05 18:17:30

도시에서 살다보니 절기를 잊고 사는데..이렇게 자세히 ㅈㄹ기마다 소깃을 전해주시니... 마치 시골에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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