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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기도실

저의 무기력함과 게을음과 나태함을 용서하소서

기도해요 한빛............... 조회 수 3902 추천 수 0 2002.12.12 08:33:25
.........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요즘의 저는 무기력 자체입니다.
남편이 집에 없어서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함께 외출하자는 사람도 줄었구요.
함께 외식하자는 사람도 줄었구요.
갑자기 많아진 시간속에서 대신
기도하라고 하는데도 기도가 안됩니다.
공부좀 하라는데도 안됩니다.
무언가를 해야하는데도 안됩니다.
오라는곳은 많은데도 움직이기가 싫습니다.
오라는곳은 많은데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
보고싶은사람도 많은데....달려가기가 싫어서 멈추어섰습니다.
점점더 전화하기도 싫어지고....받기도 귀찮아집니다.
분명 병들어가고 있음입니다.
분명 병이 들었음 입니다.
요즘 하는일이라고는 누워서 비디오 보는 일 입니다.
1박2일 프로는 귀찮아서 2박3일 이상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내용은 가려서 봅니다.
지나친 에로물이나 폭력영화는 질색입니다.
문제는 지나친 오락영화도 지나친 코믹물도 싫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를 회복시켜주실줄을 저는 압니다.
왜냐면 , 저를 주님께서 많이 사랑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주신 직분을 감당케 하기 위해서도 제게 힘을 주실것을 믿습니다.
저는 늘 주님의 품에서 행복합니다.
저는 늘 주님의 인자하심이 좋습니다.
주님의 자비로우심도 ,주님의 포근함도 ,주님의 끝없는 사랑도 ...주님의 인내하심도, 주님의 공의로우심도 두렵지만 ....
주님 , 사랑합니다.
주님이 계심으로 저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제는 저도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서야 겠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편의 사업에도 햇볕을 듬뿍 비춰주소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남편이 아들이 딸이 또한 제가 .....
아주 평안히 살아가고 있음을 압니다.
부모님들도...내 어머니도...내형제자매들도 모두모두 주님의 평안으로 .....복되게 해주소서!!
언제나 저는 주님 안에서 어린아이 입니다.
저는 두아이의 어미요 한사람의  아내이지만 ,
언제나 저는  주님 안에서 어린아이 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늘 눈물겨워 합니다.
주님은 어찌 그리도  크신지요.
주님은 어찌 그리도  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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