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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등학생인 철수가 서점 한쪽 구석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한복을 입은 한 중년 남자가 다가오더니 철수에게 말했다.
"도를 아십니까?"
철수가 대답했다.
"아니."
그 남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보아하니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반말을 하면 됩니까?"
"내 마음이지."
"그래도 그런 것이 아니지요."
"남이야 반말을 하든지 말든지."
그 중년 남자는 얼굴이 점점 벌게지더니 철수에게 말했다.
"야! 인마. 내가 집에 가면 너만한 아들이 있어. 어디서 반말이야?"
이번에는 철수가 공손히 인사를 하더니 말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하시군요."
.
"도를 아십니까?"
철수가 대답했다.
"아니."
그 남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보아하니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반말을 하면 됩니까?"
"내 마음이지."
"그래도 그런 것이 아니지요."
"남이야 반말을 하든지 말든지."
그 중년 남자는 얼굴이 점점 벌게지더니 철수에게 말했다.
"야! 인마. 내가 집에 가면 너만한 아들이 있어. 어디서 반말이야?"
이번에는 철수가 공손히 인사를 하더니 말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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