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317.바보 주님
높은 것 낮은 것 잴 줄 모르는 주님좋은 것 싫은 것 고를 줄 모르는 주님 이익이냐 손해냐 따질 줄 모르는 주님내 편 네 편 나눌 줄 모르는 주님바보 바보 주님 너무 좋아 찬양합니다.
아파도 아픈 내색 안 하는 주님슬퍼도 슬픈 기색 안 보이는 주님섭섭해도 섭한 표정 안 짓는 주님원수도 은인도 차별 안 하는 주님 사랑 사랑 주님 너무 좋아 찬양합니다.
ⓒ최용우 2009.11.21
2010.01.18 18:13:07
2010.02.26 0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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