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179.대장장이의 기도어쩔꼬 어쩔꺼나어쩌다가 나에게 이런 일이그 동안 내가 만든 수많은 연장들그 중에 하필이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그 못이, 그 대못이 예수의 손에 박힐 줄이야.수많은 사람들을 고쳐주고 어루만져주셨던 그 따뜻한 손에 내가 만든 가장 크고 튼튼한 대못이하필이면 로마군병들의 손에 들어가 예수님을 가장 아프게 하는 데 쓰여질 줄이야 2008.3.20 ⓒ최용우
2008.03.28 11:13:48
2008.03.28 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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