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인정받고 존경받는 길

창세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52 추천 수 0 2019.10.13 16:38:52
.........
성경본문 : 창23:6-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632) 

인정받고 존경받는 길 (창세기 23장 6-16절)


<인정받고 존경받는 길 >

 사라의 장례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이방인에게 존경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헷 족속에게 매장지를 요청할 때 헷 족속이 놀라운 말을 했다.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6절).”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주’ 그리고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했다. 그처럼 이방인에게도 인정받고 존경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겸손한 언어를 가지라

 헷 족속에게 매장지를 달라고 할 때 아브라함은 부자였지만 “저 땅을 내게 팔라,”고 거만하게 말하지 않고 겸손하게 원하는 땅을 요청했다. 강력한 부자 족장이면서도 겸손한 언어를 잃지 않은 아브라함의 모습은 헷 족속에게 매우 존경스럽게 보였을 것이다. 그처럼 인정받고 존경받는 삶을 살려면 기본적으로 겸손해야 한다. 예수 정신의 핵심 요소가 겸손이다. 높아지려고 하면 낮아지고 낮아지려고 하면 높아진다.

 어떤 것을 요구할 당연한 권리가 있어도 언어의 색채가 ‘권리를 주장하는 언어’가 아닌 ‘겸손히 부탁하는 언어’가 되게 하라. 예수님의 성육신의 비전을 내 비전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겸손한 언어를 가질 때 지식이 실체가 되고 앎이 삶으로 나타나면서 선한 영향력도 더욱 커진다. 영혼이 치유되면 육신의 치유 가능성도 현저히 커진다. 영혼의 치유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나보다 낮은 자를 살피는 마음을 가지고 그에게 따뜻한 언어를 쓰면 점차 내 영혼이 치유되고 내면의 어둠도 걷힌다.

2. 겸손한 태도를 가지라

 헷 족속이 좋은 매장지를 선택해서 마음껏 사용하라고 하자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혔다. 137세의 어르신이 자기들에게 감사의 절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헷 족속은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더 존경심을 가졌을 것이다. 자기 가치를 알고 넉넉한 마음으로 머리와 허리를 숙이면 남들은 그 모습을 보고 더 인정해준다. 겸손해지려면 자기 가치 인정에 탁월해야 하기에 사실상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온전히 겸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보다 더 가치 있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자기 가치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 남의 가치도 진심으로 알아준다. 낮고 비천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태도에서 머물지 말고 그 앞에서 자기를 낮출 줄 아는 태도까지 갖추라. 낮고 비천한 곳에 자기 자리를 펼 줄 아는 사람이 높아지고 남을 높은 자리로 이끌 수 있다. 예수님으로부터 배워야 할 가장 위대한 2대 성품은 온유와 겸손이다(마11:29). 말씀대로 살면서 허리를 굽힐 때 인생길이 구부러질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또한 그때 인생의 허리가 반듯해지고 튼튼해지면서 무거운 인생 짐도 넉넉히 질 수 있게 된다.

3. 대가를 치르려고 하라

 헷 족속 에브론은 자기 땅을 마음껏 매장지로 쓰라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기필코 상인이 통용하는 은 4백 세겔은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다(16절). 힘써 대가를 치르려고 하고 공짜를 좋아하지 말라. 공짜심리에 굴복하면 패배적인 인생이 펼쳐지고 공짜심리를 극복하면 성공적인 인생이 펼쳐진다. 시련은 성숙한 믿음을 위해 꼭 필요한 훈련 과목이다. 훈련의 대가를 치르면 시련은 줄어들고 훈련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시련은 커진다. 대가를 치르는 삶의 정수가 자신을 드리는 헌신이다.

 유대 문화에서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포도주를 따라주는 것은 “당신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기로 서약한다.”는 상징이다. 여자가 그 잔을 마시는 것은 “나는 당신의 것이 되기로 서약한다.”는 상징이다. 나를 드리는 헌신은 사람 앞에서도 필요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필요하다. 늘 하나님의 뜻을 위해 헌신하는 삶의 대가를 치를 때 믿음의 심지가 견고해지고 시련의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인생은 대가를 치른 대로 된다. 거룩한 일에 나를 드리면 여호와 이레의 축복의 역사가 내 삶에 넘치게 나타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8052 마태복음 두려워하지 말라! 마10:24~33  정용섭 목사  2023-12-10 84
18051 로마서 성령과 하나님 사랑 롬5:1-8  정용섭 목사  2023-12-10 57
18050 창세기 아브라함의 소명 경험 창12:1-9  정용섭 목사  2023-12-10 47
18049 마태복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마28:16-20  정용섭 목사  2023-12-10 37
18048 요한복음 평화-파송-성령-사죄 요20:19-23  정용섭 목사  2023-12-10 35
18047 누가복음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눅21:10-19  김경형목사  2023-12-10 28
18046 요한복음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요6:34-35  김경형목사  2023-12-10 41
18045 시편 은혜에 감사하라 시103:1-5  강승호목사  2023-12-07 157
18044 히브리서 소멸하는 불 히12:18-29  배장섭 목사  2023-12-06 86
18043 이사야 야훼를 경외하라 사5:24-30  강승호목사  2023-12-06 48
18042 누가복음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눅21:9-13  김경형목사  2023-12-03 37
18041 요한복음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요6:32-34  김경형목사  2023-12-03 24
18040 마가복음 등경위에 등불 막4:21-25  강승호목사  2023-11-28 91
18039 누가복음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눅21:9-19  김경형목사  2023-11-26 51
18038 요한복음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요6:30-32  김경형목사  2023-11-26 37
18037 마가복음 죄는 지옥의 고통 막9:42-50  강승호목사  2023-11-24 41
18036 데살로전 건강한 신앙 살전2:13-14  강승호목사  2023-11-22 188
18035 열왕기하 슬피 우는 왕 왕하20:1-7  강승호목사  2023-11-21 77
18034 누가복음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눅21:5-9  김경형목사  2023-11-19 56
18033 요한복음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요6:29-31  김경형목사  2023-11-19 72
18032 누가복음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눅21:5-9  김경형목사  2023-11-12 84
18031 요한복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6:28-29  김경형목사  2023-11-12 111
18030 말라기 예배가 귀찮은 백성 말1:10-14  강승호목사  2023-11-08 170
18029 누가복음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눅21:1-6  김경형목사  2023-11-05 39
18028 요한복음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요8:22-29  김경형목사  2023-11-05 36
18027 잠언 복 있는 자가 되라 잠3:21-26  강승호목사  2023-11-04 197
18026 마태복음 십자가 예수 마27:45-50  강승호목사  2023-10-31 115
18025 누가복음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눅21:1-4  김경형목사  2023-10-29 93
18024 요한복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요6:27  김경형목사  2023-10-29 89
18023 사무엘상 (계시보기)먼저 신을 벗어야 죽은고기를 살리는 운동을 할수 있다 마4:19  김경형목사  2023-10-27 92
18022 마태복음 언약을 이루시는 야훼 마1:1-17  강승호목사  2023-10-27 96
18021 고린도전 (계시보기)기독자는 특수적이면서 보편적 삶을 살아야 한다. 고전10:31  김경형목사  2023-10-26 43
18020 마가복음 제자를 부르신 목적 막3:13-19  강승호목사  2023-10-25 139
18019 마가복음 막3:13-19 제자를 부르신 목적  강승호목사  2023-10-25 55
18018 누가복음 네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눅20:27-47  김경형목사  2023-10-22 6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