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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169 추천 수 0 2018.12.21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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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2:3-4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85)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2:3-4)


   3절부터는 목표점을 향하여 달려가야 할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생애에 대하여 인내로써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믿음의 주시며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본으로 삼으라는 권면의 말씀으로 교훈해 주십니다. 이 일에 대하여 두 가지로 말씀해 주시는데 하나는 죄와 싸우는 일이요, 하나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일입니다.


   1.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한 생애 달려갈 경주장은 우리의 삶에 피곤을 주며 낙심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합니다. 우리가 악과 더불어 싸울 때 그 싸움의 기간이 길고 상대방이 악랄할 때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피곤에 지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 앞에 오는 모든 어려움을 인내로 참으셨습니다. 2절에서 이 일에 대하여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경주장을 달려가면서 우리 앞에 부닥치는 이런 난관들을 만났을 때 이 분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는 그 분이 겪으신 고난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가 종의 형체로 세상에 오신 일, 그가 자기를 세상에 보내신 이에게 죽도록 충성하신 일, 십자가에서 겪으신 그의 괴로움은 우리로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해 본으로 보여 주신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이겨야 할 악의 세력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평안한 중에 주님 앞에 이르기를 바라는 생활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애에는 고난과 시련과 징계와 핍박이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럴 때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하며 또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우리의 생애 중에 주를 위해 받는 고난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늘에서 받는    상급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11:35절에서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베드로 사도는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의 대가가 클수록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로부터 받는 즐거움과 기쁨이 더욱 큰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놀랄 만한 상급을 준비하시고 우리에게 그 영광에 동참케 하시기 위해 약간의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일에 대하여 롬8:17절에서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후4:17절에서는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받을 영광에는 이 땅에서의 고난이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하고 만날 때마다 피곤하여 낙심될 그런 시기에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 예수를 생각하므로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피 흘리기까지란 말은 순교의 자리에 이르기까지란 뜻입니다. 히브리서를 받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르기를 그들이 악의 세력에 의해 많은 시련과 연단을 받고 핍박 가운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러나 아직 피를 흘리는 순교의 지경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는 말로 힘을 내라고 격려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11장에서 거론한 믿음의 선진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고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인내로써 끝까지 싸울 것을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4절에 나오는 죄와 싸운다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밖으로부터 오는 죄와의 싸움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는 우리의 안에서 우리를 찌르고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죄를 말합니다. 이런 죄와의 싸움에도 게을리 하면 안 돼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가 달려가야 할 믿음의 경주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반드시 달려가야 할 경주입니다. 이 경주의 낙오자가 된다면 우리의 소망은 허사가 되며 우리는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목적은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경주장에서 만나는 이 같은 고난을 인내로써 견디고 이기려면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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