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10 추천 수 0 2016.11.28 22:12:50
.........
성경본문 : 시146: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13) 

시편(234)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시편 146편 1-4절)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

 어느 날, 미국 시골에 살던 한 자매가 도시로 이사 왔는데 한 번도 고속도로에서 운전해보지 않았습니다. 매일 직장 동료 청년이 차를 태워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운전하려고 하면 그가 말했습니다. “리사! 도시 운전은 아주 위험해.” 그 말을 들으면 운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매일 그 형제 신세를 졌습니다. 그 형제도 매일 그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런 상황이 불편해졌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말했습니다. “존! 이제 직접 차를 몰고 다닐게.” 존이 말했습니다. “안 돼! 이곳이 얼마나 위험한데.” 그 말을 듣자 또 겁이 덜컥 나서 운전하려는 마음을 포기하고 또 그의 신세를 졌습니다. 그렇게 매여 사는데 어느 날 한 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리사! 존이 운전을 못하게 할 때 그 호의를 거부해. 내가 아는 한 자매는 너보다 훨씬 재능이 없고 운동신경도 없고 눈도 나쁜데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다녀.”

 그 말을 듣고 리사는 청년에게 자신이 스스로 운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청년이 또 말했습니다. “리사! 고속도로가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길을 잃으면 크게 고생해!” 그러나 그때는 단호히 혼자 차를 몰고 출근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그녀는 직접 차를 몰고 고속도로 대신 작은 길로 일터로 갔습니다. 가는데 1시간 걸렸지만 한 달 후부터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시간도 30분이나 절약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존은 더 이상 주위에 얼씬거리지 않았고 자신도 너무 편했습니다. 존은 리사가 직접 운전을 못하게 함으로 어떤 한계에 있게 해서 리사를 계속 자기 손아귀에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전진을 돕는 진짜 친구’가 아니라 ‘전진을 막는 가짜 친구’입니다.  

 누군가 두려움을 심어주며 자신만 의지하게 하면 그 호의를 거부하십시오. 그는 가짜 친구입니다. 물론 “제가 운전해 드릴게요.”라고 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친구는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당신은 혼자 운전할 수 있어요!”라고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를 진짜로 위하는 남편은 아내의 고속도로 운전을 자꾸 막는 남편이 아니라 아내를 격려하며 고속도로 운전에서 목숨 걸고 아내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남편입니다.

 자신을 위해 평생 운전해줄 친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남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어떤 성도는 기도까지 남을 의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도에게 기도의 특권을 주셨기에 혼자서도 충분히 능력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혼자 하라는 말이 아니라 두려움에 사로잡혀 남을 지나치게 의지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대신 말해주고 기도해주고 운전해줄 아론만 찾지 마십시오. 자신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구비되었음을 믿으십시오.

 상담도 너무 자주 다니지 마십시오. 사람에게 묻지 말고 상담 받을 준비가 되신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남의 충고도 경청할 필요는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과 감동을 직접 받는 것입니다. 그런 직접통화의 길을 버리고 간접통화의 길만 찾으면 성공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누군가의 충고는 참고하되 최종결정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말씀과 기도로 깊이 교제한 후에 내리십시오.

 요새 남에게 온 거짓 음성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청년은 예쁜 자매에게 말했습니다. “자매님! 하나님이 요새 자매와 결혼하라는 음성을 주세요.” 그 말을 듣고 그 자매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청년들은 예쁜 자매만 보면 자신과 결혼하라는 음성을 듣는다고 착각해요. 그가 전하는 음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매가 직접 받는 음성과 감동이 중요해요.”

 누군가 신령한 방언을 합니다. “사카무라 우라이마라 시키야....” 그리고 호소력 있는 어조로 통변합니다.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싸우라!” 그 말을 성경에 무수히 있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보다 더 신령하게 듣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칭 신령한 사람의 그런 말보다 자신이 직접 받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과 감동이 중요합니다. 남만 의지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절반의 능력이 아닌 온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776 누가복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눅2:13-15  김경형 목사  2019-02-23 994
15775 요한복음 깊이 간직해야 할 성도의 마음 요3:26-30  전원준 목사  2019-02-23 409
15774 히브리서 예배에 힘씁시다 히10:19-25  강승호 목사  2019-02-22 504
15773 히브리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 히4:6  강종수 목사  2019-02-22 679
15772 창세기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창1:20-23  김경형 목사  2019-02-21 300
15771 창세기 하나님은 꿈을 주십니다 창45:3-11,15  강승호 목사  2019-02-21 368
15770 요한계시 성도의 기도 계8:1-5  양주섭 목사  2019-02-20 570
15769 요한계시 천국에서의 삶 계7:9-17  양주섭 목사  2019-02-20 373
15768 요한계시 인치심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계7:1-8  양주섭 목사  2019-02-20 335
15767 요한계시 여섯째 인의 재앙 계6:12-17  양주섭 목사  2019-02-20 179
15766 창세기 은총을 받으려면 창22:16-17  강종수 목사  2019-02-20 138
15765 누가복음 복 있는 자들 눅6:17-26  강승호 목사  2019-02-20 248
15764 아가 돌아오고 돌아오라 아6:11-13  이상호 목사  2019-02-19 267
15763 이사야 두려워하지 말라 사51:9-16  이상호 목사  2019-02-19 310
15762 아가 너 하나뿐이로구나 아6:8-10  이상호 목사  2019-02-19 207
15761 이사야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 사51:1-8  이상호 목사  2019-02-19 400
15760 마가복음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이상호 목사  2019-02-19 392
15759 이사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사50:1-11  이상호 목사  2019-02-19 345
15758 아가 신부 예찬 아6:4-7  이상호 목사  2019-02-19 126
15757 이사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49:14-21  이상호 목사  2019-02-19 476
15756 로마서 포기하지 마세요. 롬5:3-4  한태완 목사  2019-02-18 506
15755 창세기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로 나뉘게 하라. 창1:9-19  김경형 목사  2019-02-17 167
15754 누가복음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8-12  김경형 목사  2019-02-16 210
15753 예레미야 가무는 해에 청청한 나무 렘17:5-10  강승호 목사  2019-02-15 427
15752 빌립보서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버릴 것들 빌3:8  강종수 목사  2019-02-15 296
15751 창세기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2) 창1:1-8  김경형 목사  2019-02-15 151
15750 창세기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1) 창1:1-8  김경형 목사  2019-02-15 133
15749 예레미야 바벨론에서 나오라 렘51:6-10  이익환 목사  2019-02-14 492
15748 예레미야 새 언약 렘31:20-22  이익환 목사  2019-02-14 235
15747 예레미야 작은 행복을 구하는 시대에서 렘32:6-8  이익환 목사  2019-02-14 271
15746 예레미야 바벨론 70년 렘29:10-14  이익환 목사  2019-02-14 598
15745 예레미야 왕의 길 (王道) 렘22:1-5  이익환 목사  2019-02-14 301
15744 예레미야 성전 밖에서의 삶 렘7:3-7  이익환 목사  2019-02-14 282
15743 예레미야 건설을 위한 파괴 렘1:7-10  이익환 목사  2019-02-14 203
15742 사도행전 열린 사도행전 file 행28:30-31  이익환 목사  2019-02-14 21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