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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느냐, 믿어지느냐?

요한복음 강종수............... 조회 수 441 추천 수 0 2015.11.08 15:25:20
.........
성경본문 : 요11:23-26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5. 11. 8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요11:23-26

제목 : 믿느냐, 믿어지느냐?


요11:23-26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아멘.


본문은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예수께서 살리시러 그 가정에 오셔서 누이들에게 오라비가 살아나리라고 하시나 마지막 날 부활 할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말을 하지만 대부분 나중에 믿겠다는 거지 지금 당장 그렇게 될 줄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믿느냐, 믿어지느냐?>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믿음이 아닌 것들


1)죄를 안고 믿는다면 참된 믿음이 아니어서 효력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성 무너뜨릴 때, 수6:18 ‘..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했는데 아간이 수7: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과 ..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여리고 성에 비해 너무도 작은 아이 성을 예사롭게 보고 치려다가 아간의 죄 때문에 패전을 했습니다. 여리고를 무너뜨린 경험이 자신감을 줬겠지만 죄를 안고 가진 자신감은 실패합니다. 승리와 기쁨이 그냥 오는 게 아닙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면 응답 없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은 혹 응답이 늦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 회개가 부족한 탓입니다. 회개부터 먼저 해야지 막무가내 기도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려는 의도이고 또한 그런 맘의 기도는 듣지 않으십니다.


사59:1-2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약4:2-3 2.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2)비성경적인 것을 믿는 것도 미신입니다


민21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니 하나님께서 광야 불뱀을 동원해 그들을 물어 죽게 하셨습니다. 그때 모세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놋뱀을 만들어서 장대 위에 달아 보게 하라 쳐다보는 자는 살리라 하시므로 그대로 해서 살게 했습니다. 희한한 효험을 보았지요? 나중에 이 사람들이 그 놋뱀이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라고 섬겼습니다.

왕하18:4 ‘..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놋뱀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카톨릭의 성당은 대단히 우람하게 짓습니다. 정신적으로 압도될만큼 건물에 종교적 힘을 싣는 것은 우상적입니다. 교회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고 이상한 경험이나 신비스러운 일에 신앙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우상에 대한 심리는 종말까지 이어질 것인데, 계13: 거짓선지자가 하늘로부터 불을 내릴 때 사람들이 그를 믿을 것이라 했습니다. 능력만 나타나면 하나님의 역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마7:21-23에 기적을 나타내는 유명한 선지자들도 결국 버림을 받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신비주의 이적주의자로 활동한 종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이지 않은 신비와 이적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3)개인적인 감정과 남의 신앙을 모방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가령, 베드로 예수님을 절대로 떠나지 않고 지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목숨이 위태로우니 결국 부인해버렸습니다(마26:33,74). 왜 그랬을까요?


사도로서 3년간 현장 학습을 받아 자신만만했지만 막상 위험을 느낄 때는 주를 싹 부인해버린 것은 3년간 듣고 보았지만 내 속에 믿음이 채워진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성령 충만 받고 진정으로 믿음이 생기니까 주님이 맘속에 오셔서 함께하셨습니다(행3:6).

바울이 에베소에서 성령님의 권능으로 역사할 때 제사장 스게와의 아들 둘이 바울을 흉내 내면서 악귀 들린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려 하다가


행16:19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또한 말세가 되면 정보가 많아서(단12:4)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신앙에 대한 사상적 논란이 많을 텐데 조심해야 합니다.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2. 참된 믿음은 믿어지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1)회개한 후에 얻어진 믿음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알라, 말씀을 배우라 하고 외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경을 몰라서가 아니라 죄 가운데서 회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마3:2,4:17,막6:12에 ‘회개하라’고 외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막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전파될 복음의 목표는 회개를 위한 것이라고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신앙심은 교리적 지식이나 형식적 예배나 웅장한 예배당이나 이런 것들로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어지게 맘을 풀어주셔야 합니다.


겔36:26-27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그래서 엡2:8에서 믿음은 선물이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어떤 한 바리새인의 초청을 받아 집으로 가셨는데 그 동네 죄를 지어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던 한 여인이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기며 향유를 부어 드리는 장면에서,

눅7:47-48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참된 믿음은 역사가 따릅니다


참된 믿음은 믿는다는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내용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구주가 되심이 전파되고 인정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마11:19 ‘..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기독교의 사랑도 은혜 받으면 저절로 되는 일입니다.

참된 믿음은 사랑하는 힘이 나타납니다. 행2:44-45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행4:33-35)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명령을 받고 순종하려 할 때 억지가 아니라, 히11: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고 설명한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모두다 다시 얻을 날이 온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행위였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시지만 다시 사실 줄을 믿어진 상태였기에 죽으실 수 있었습니다. 히12:2 ‘..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제자들에게 가도 못 쫓아내고 해서 예수께 온 사람이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라고 하는 말이 양심적이고 기적을 채울 수 있는 순수한 고백입니다. 괜히 믿음도 없으면서 세상의 스펙이나 식견만 입에 달지 말고 제대로 속에 참된 믿음을 갖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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