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원망과 불순종

김연희............... 조회 수 1295 추천 수 0 2016.09.12 17:50:20
.........

원망과 불순종

어느 교회 장로님 한 분이 늘 원망과 불평에 차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것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일상사 좀 어려울 때마다, 좀 힘들 때마다 '그 할아버지 할머니, 선악과는 왜 따먹어가지고 오늘의 우리까지 이렇게 고생을 시킨담. 에덴동산에 고이 살았으면 힘든 농사도 하지 않고 길이 평안하게 잘살 수 있었을 것을... 뭣 때문에 이렇게 사서 쫓겨나가지고 두고두고 그 고생 이 고생이란 말인가! 아담 할아버지, 하와 할머니가 몹시 원망스럽다. 이거.'
늘 이렇게 원망 불평을 하는데 그 도가 좀 지나쳤어요. 목사님이 이렇게 저렇게 여러 모로 설명을 해 주었지마는 영 들어먹지를 않습니다. 어느날 목사님댁에서 저녁식사에 이 장로님을 초청했습니다. 음식을 잘 차려 놓고 식사 기도를 하고 막 수저를 드는데 밖에서 손님이 찾는 바람에 목사님이 밖으로 나가면서 하는 말씀이 "자, 감사 기도도 드렸으니 다들 식사를 먼저 하세요. 그러나 여기 있는 것 가운데 요 그릇, 뚜껑 닫아 놀은 이것은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제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이것을 열어 보이겠습니다. 그러니 그동안은 참으시고 다른 것만 드시도록 하세요. 다른 것은 다 잡수셔도 좋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놓고 목사님은 나갔습니다. 식사가 시작되었는데, 이 장로님, 영 궁금해 못견디겠거든요. 도대체 건드리지 말라는 요 그릇에 든 것이 무엇이관대... 그는 기어이 그것을 살짝 열어 보았습니다. 그 그릇 속에는 뜻밖에도 새 한 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그 새는 그만 푸르릉하고 날아올랐습니다. 헌데 이걸 도로 잡을 재간이 없습니다. 목사님 들어오기 전에 잡아서 다시 집어넣어야 쓰겠는데요. 허겁지겁 뛰쳐일어나 요리조리 허위적거리고 쫓아다녔지마는 방 안에 먼지만 자욱해집니다. 이윽고 목사님이 들어왔습니다. "아니, 여기 다른 음식도 허구하게 많은데 왜 하필이면 그것을 열어 보았습니까?" 짐짓 한마디 던지고나서 목사님은 빙그레 웃고 말했습니다. "장로님은 분명 아담 할아버지의 후예십니다 그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03 역발상의 수소전기차 file 손석일 목사 2020-12-25 310
36302 추상명사 file 한재욱 목사 2020-12-25 238
36301 개 한 마리 헛짖으면 file 한희철 목사 2020-12-25 307
36300 신사적 믿음 file 이성준 목사 2020-12-25 447
36299 영적 입맛 file 차진호 목사 2020-12-25 506
36298 인생은 평면이 아닌 입체였습니다. 물맷돌 2020-12-21 450
36297 이 작가님, 아는 것 많아서 큰일이네요! 물맷돌 2020-12-21 172
36296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물맷돌 2020-12-21 332
36295 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물맷돌 2020-12-21 180
36294 분노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12-21 193
36293 이제는 그녀가 사람들 속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12-21 129
36292 진흙탕 속에 빠져 사는 듯한 기분 물맷돌 2020-12-21 222
36291 아, 그런 아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12-21 200
36290 고난이 연단인 이유 김장환 목사 2020-12-17 1036
36289 주님을 위한 고난 김장환 목사 2020-12-17 891
36288 나 하나의 영향력 김장환 목사 2020-12-17 566
36287 지금 해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0-12-17 551
36286 복음이란 선물 김장환 목사 2020-12-17 778
36285 변하지 않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2-17 533
36284 작은 습관의 영향 김장환 목사 2020-12-17 533
36283 믿을 수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2-17 478
36282 바라보시는 이 file 전담양 목사 2020-12-12 452
36281 영적 가족력 file 손석일 목사 2020-12-12 470
36280 설교를 잘하는 목사 file 한재욱 목사 2020-12-12 599
36279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file 한희철 목사 2020-12-12 416
36278 무관중 file 이성준 목사 2020-12-12 316
36277 천국 통장 file 차진호 목사 2020-12-12 577
36276 1인치 장벽 file 전담양 목사 2020-12-12 343
36275 필요 채우기 숙제 file 손석일 목사 2020-12-12 254
36274 헛된 것을 따르는 삶 김장환 목사 2020-12-10 709
36273 네 가지 화 김장환 목사 2020-12-10 496
36272 서원의 축복 김장환 목사 2020-12-10 480
36271 그럴 때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0-12-10 509
36270 한 번에 한 사람씩 김장환 목사 2020-12-10 386
36269 주님이 함께 하신다 김장환 목사 2020-12-10 93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