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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항아리

조신형............... 조회 수 1211 추천 수 0 2015.04.10 17:29:27
.........

새는 항아리


얼마 전 이었습니다. 예배중 설교를 하다가 희한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설교를 하다가 내 앞에 커다란 항아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겉보기에 아름다운 항아리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계속 물을 붓는 것입니다.

분명 항아리에 물이 차고도 넘칠 물의 양이 부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아리의 물은 차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안을 드려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물이 비어 있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항아리 밑부분이 금이 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하나님 이것은 무슨 환상입니까?

이것은 성도들의 그릇이란다. 성도들이 헌금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고 전도를 할 때 마다 이 항아리에 부어지는 것이란다.

그런데 왜? 새고 있습니까?

그것은 금이 가 있기 때문이란다.

왜? 금이 가있는 것입니까?

성도들이 목회자를 향하여 여러 가지로 불평 할 때 마다 금이 가서 새는 것이란다.

왜? 물이 차지 못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금이 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평 할때마다 물이 새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남리 아름다운교회 조신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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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almaz

2015.04.17 15:06:08

성도들은 목회자들에게 불평조차 하지 말란 얘기인가요? 불평이 아니라 목회자들에 대한 권면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 건가요? 오죽하면 성도들이, 아니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이 목회자들에게 정신차리라고 얘기하는 세상이 되었을 까요? 목회자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항아리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 스스로 깨어 점검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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