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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새로운 도전
나성애 씨는 10년이 넘게 호텔의 청소부로 일을 했습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던 일이었기에 나 씨는 청소부 일을 매우 부끄러워했습니다. 나 씨는 자신의 직업이 청소부라는 사실을 철저히 주변 사람들에게 감췄고, 행여 자녀들 역시 그 사실을 부끄러워할까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딸이 ´언제든 열심히 일하는 엄마가 정말로 자랑스러워요´라는 쪽지를 남겨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쪽지를 통해 큰 햄을 얻은 나 씨는 용기를 내어 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부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해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경기대에 진학해 대학원까지 마쳤습니다. 물론 청소부 일을 하며 학업과 가사 일까지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딸의 격려가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국 나 씨는 석사과정까지 마칠 수가 있었고, 그간의 경력과 공부한 학위를 인정받아 강원도에 있는 혜전 대학에서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하는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한마디 격려가 나 씨의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보기에 초라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낼 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두려워 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십시오.
주님! 세상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새로 시작하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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