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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을 갖자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033 추천 수 0 2015.09.12 2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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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을 갖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사도행전 2:17)


라이트 형제를 아십니까? 형은 윌버 라이트이고 동생은 오빌 라이트입니다. 그들은 가난해서 고물상에서 연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모은 다음 연을 만들어 팔아 그 돈으로 학비를 대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그들은 자전거를 만들고 수리하는 곳에서 일했습니다.


그 당시 유명했던 과학자 뉴컴 교수는 그의 논문에서 ‘인간은 절대로 날 수 없다’라고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래도 ‘인간은 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사람이 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을 그들은 해낸 것입니다. 작은 시골 동네에서 아주 커다란 꿈을 이루어낸 사람들입니다.


요즘 언론에서 크게 조명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니 서라는 재미교포 2세 청년입니다. 지난해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근사한 22세 청년이라고 극찬했고, 영국의 일요신문인 피플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대니 서를 뽑았습니다. 사람들은 대니 서가 학업성적이 170명 중 169등이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인데 어쩌다가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12세 때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부모조차도 이해할 수 없었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연을 지키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상담원에서 성공한 사람 30인을 분석하여 그들의 성공요인에 대하여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부모의 칭찬, 그들의 풍부한 경험 등이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어려서부터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갔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성공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비전을 가지고 끊임없이 이루기 위해 전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특징이 꿈과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믿음으로 내일을 바라볼 줄 압니다. 믿음으로 내일을 바라보는 것이 꿈이요 비전입니다. 비전은 내일에 대한 하나님 안에서의 설계도입니다. 요셉과 같이 꿈꾸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마틴 루터 킹의 날’은 미국의 국경일입니다. 개인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한 것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과 킹 목사뿐입니다. 그만큼 미국이 킹 목사의 역사적 의미를 중요하게 본 것입니다. 킹 박사를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영도자 정도를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흑인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백인을 위시한 모든 사람의 인권과 복지를 생각하였습니다. 인종을 초월한 모든 사람이 협조하고 서로 존중하는 평등한 사랑의 공동체를 꿈꾸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에게 노벨 평화상까지 수여되었습니다.


1963년 워싱턴 대행진 때 연설을 맡은 킹 목사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백인들을 불신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백인의 운명과 흑인의 운명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백인의 자유와 흑인의 자유도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어느 한 쪽도 혼자 걸어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흑인들이 자유를 갈망한다고 해서 증오의 잔으로 자유를 마실 수는 없습니다. 킹 목사의 민권 운동은 반항이 아니라 협조와 모두의 복지를 호소한 것이며 싸움이 아니라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 것입니다. 나는 예수의 사랑정신과 간디의 무저항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킹 박사가 가장 고통스러운 시절에 ‘내 마음이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제목으로 크리스천 센추리 지에 기고한 글이 있습니다.“나는 지난 몇 년 동안에 편안한 날을 별로 갖지 못했습니다. 앨러배마 감옥에 다섯 번 투옥되었습니다. 내 집이 두 번 폭파되었습니다.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겠다는 전화를 거의 몇 일에 한 번씩 받았습니다. 나는 칼에 찔려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더 이상 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갈 수 있을지 정직하게 말해서 나 자신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쉽게 살고 싶은 유혹을 시간마다 받습니다. 나는 나의 고통의 체험을 통하여 흑암이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배웠습니다. 주님을 믿을 때 고통은 오히려 창조적인 능력으로 변한다는 것을 여러 번 체험하였습니다. 나의 개인적인 불행은 나 자신을 변화시키며 다른 사람들을 고쳐 줄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바울이 자랑스럽게 ‘나는 내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닌다’고 말한 뜻을 실감있게 이해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위대함은 그가 인류 복지를 향한 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가졌고 부조리와 불의와 폭력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위에 계란 던지기 같은 상황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고 빈손으로 약한 사람들을 데리고 전진하였던 것입니다. 꿈이란 그것이 고상하고 남을 위하는 것일수록 행복의 에너지가 됩니다. 가난한 사람이란 돈이 없는 자가 아니라 꿈이 없는 자입니다.


기도: 깨끗한 마음과 맑은 눈으로 세상을 옳고 곧게 바라보게 하여주시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꿈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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