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품위 있는 죽음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조회 수 583 추천 수 0 2015.01.18 22:22:14
.........

201411270241_23110922860277_1.jpg

그토록 새파랗던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어 곱고 고운 단풍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지금은 목회자가 된 가수 이종용씨는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2001년 9월 11일 미국 민항기 네 대가 이슬람 과격단체에 의해 납치되어 두 대는 세계무역센터에 정면충돌했고, 한 대는 펜타곤에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한 대는 국회의사당 돌진을 목표로 날아가던 중 펜실베이니아 외곽의 들판에 추락했습니다. 오래전 개봉한 ‘플라이트 93’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는 이 네 번째 비행기가 납치되었을 때 비행기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 이제 곧 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가족들에게 전화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 눈물겹게 그려져 있습니다. 대화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사랑한다”와 “미안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우리는 바보처럼 살다가 바보처럼 떠나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진정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해 후회없는 인생을 마감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우리에게도 죽음이 찾아올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하며,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아름다운 고백을 남기고 떠날 줄 아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품위 있는 죽음(death with dignity)’입니다.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63 성직자의 삶은 평신도의 복음 file 박성규 목사 2018-07-11 269
33362 신앙 : 야성을 길들이기 file 안성국 목사 2018-07-11 194
33361 이 보배를 빛내리라 file 곽주환 목사 2018-07-11 277
33360 을돌이와 을순이 file 한재욱 목사 2018-07-11 224
33359 고난은 영혼을 깨어나게 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91
33358 사랑과 헌신의 가르침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291
33357 믿는 이와 고난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70
33356 민주주의와 하나님 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66
33355 다시 떠오른 세월호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95
33354 언제 오시려나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07
33353 나를 훈계하는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156
33352 지금의 때를 알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01
33351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목적 김장환 목사 2018-07-06 830
33350 선한의도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18-07-06 545
33349 들어주는 사람, 들어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8-07-06 415
33348 네 가지 교만 김장환 목사 2018-07-06 892
33347 책임지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8-07-06 851
33346 사역의 중보자 김장환 목사 2018-07-06 386
33345 좋은 말과 좋은 때 김장환 목사 2018-07-06 385
33344 겸손의 은혜 김장환 목사 2018-07-06 713
33343 용서로의 초대 file 김석년 목사 2018-07-04 596
33342 브리슬콘 소나무와 영생 file 한상인 목사 2018-07-04 461
33341 제네바 아카데미 기사의 사진 file 박성규 목사 2018-07-04 233
33340 축복과 시험 기사의 사진 file 안성국 목사 2018-07-04 440
33339 약함의 두 갈래 기사의 사진 file 곽주환 목사 2018-07-04 332
33338 꾸미는 사람 가꾸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2018-07-04 411
33337 길을 묻는 그대에게 file 김석년 목사 2018-07-04 346
33336 말과 글의 영성 file 한상인 목사 2018-07-04 198
33335 실패한 지도자와 성공한 지도자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32
33334 태양을 바라보고 사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72
33333 십자가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44
33332 지도자의 책임의식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198
33331 회개 없는 청산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76
33330 돈이 있을 때에 든든합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237
33329 나쁜 습관 고치기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