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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이름 어머니

김용호................ 조회 수 964 추천 수 0 2014.10.31 2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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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이름 어머니

얼마 전 고대 문명의 요람인 이란의 밤시에
거대한 지진이 급습했다.
찬란한 문화 유적들은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되어 버리고
사상자만도 5만 명이 넘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던 날,
세계인들을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애정 어린 손길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지진 발생 37시간 뒤 기적과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잠시나마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데웠다.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끊임없이 발견되는 사상자들로 우울했던
구조대원들에게 한밤중에 희미하지만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것이다.
주택가의 붕괴된 건물 속에서 끔찍한 사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생글거리는 아이는 나심이라는 생후 6개월 된 갓난아기였다.
구조대원들은 마치 보배라도 얻은 듯 조심스레 아이를 구조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게 했다.

하지만 세상이 모르는 아이의 웃음 뒤에는
슬픈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기가 구조된 곳에서 아이의 어머니는 물론 아이의 가족 전부가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다.
모든 가족이 죽음으로 향하는 가운데 나심만이 살아남은 것은
모두 그녀의 어머니 덕분이었다.
모두들 깊이 잠든 한밤중 급습한 지진, 나심의 어머니는 지진으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순간 본능적으로 나심을 품어 안았다.
흙과 나무 더미가 마구 쏟아져 내리며 온몸을 압박해 와도
그녀는 나심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껴안고 있었다.

나심의 어머니는 그렇게 아이를 안은 채
꼬박 하루를 버텼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죽는 순간까지 그녀는 나심을 꼭 품고 있었다.
37시간 동안 나심은 물 한 모금, 음식 한 조각 입에 넣지 않고 버텨낸
기적을 이루었다.
6개월 남짓한 아기의 생존을 보며 사람들은 다시 한번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과 끈질긴 생명의 힘에 감탄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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