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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손 사이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603 추천 수 0 2012.11.08 1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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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와 손 사이

 

한 연구기관에서 최고의 수재들이 모이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학생들을 상대로 장래 목표에 관해 조사해 보았더니 목표를 뚜렷이 적을 수 있는 학생들은 전체 2%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없었습니다.
10년 뒤 이들을 다시 조사해 보았더니 목표가 있던 2%학생들의 수입이 전체 98%의 학생들보다 많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리더십 교육기관인 L.M.I.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 중의 3%는 상류층으로 분류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는 흔히 말하는 중산층으로 자신의 삶을 여유 있게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0%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민층으로 분류되어 생계를 꾸려나갈 여유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을 누릴 여유는 없었습니다. 나머지 27%의 인구는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빈민층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결과는 3%의 해당하는 상류층은 10%의 중산층보다 월등히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었는데 이들의 학력이나, 출신, 경력 등을 비교해보면 둘 사이의 별다른 특징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차이점은 다만 한 가지,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었는가?, 적지 않았는가?’였습니다. 머리의 생각이 손으로 전달된 여부의 단순한 차이가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엄청난 격차를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머리와 손 사이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4자성어 「적자생존」을 “적는자는 생존한다.”고 재미있게 푸는 사람도 있습니다.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도 글로 적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원하는 것이나 고민거리가 있을 때면 그것을 적어보며 분석해 보십시오.

주님! 주님 안에서 뚜렷한 목표를 세우게 하소서.
작은 생각도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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