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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사랑한 교장선생님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75 추천 수 0 2019.03.10 2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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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사랑한 교장선생님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700여명이 운동장으로 나와 거대한 인간 하트를 만드는 진풍경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발령을 받아 떠나는 교장선생님을 위한 이벤트로 전교생 회의를 거쳐 교직원들과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모습이 보이자 한 목소리로“가지 마세요! 감사해요! 사랑해!”라고 외쳤고, 그밖에 도 집에서 정성껏 만들어온 피켓으로 교장선생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 학교의 이영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 500명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었고, 각 가정 형편이 어떤지 남자친구는 있는지까지 모두 알정도로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학교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도 선생님과 동등한 위치에서 협의를 해 결정을 했고 한 반에 담임선생님을 두 명씩 두는 파격적인 시스템까지 도입이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낼 수 있었고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터전으로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살아있는 교육의 가능성을 한국 교육계에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오늘도,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 할 것입니다.

주님,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께 고백하는 한국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세상 누구보다 나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는 주님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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