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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뿌리

김장환 목사............... 조회 수 700 추천 수 0 2017.08.16 2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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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뿌리


1948년 건국된 이스라엘은 2년 뒤인 1950년도에 헌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헌법을 만드는 과정에 ´이스라엘인의 자격´에 대한 논의로 많은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전통적으로 유대교를 믿는데 사회가 개방되고 해외로 퍼져나가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서 유대교를 믿지 않거나 아예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하는 사람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법원은 유대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는 이스라엘인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한 경우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20년이 지나 이스라엘 법원은 이스라엘인의 조건에 대해서 종교와 상관없이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다시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법원의 판결에 따르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태어났더라도 유대교로 개종을 한 사람이라면 이스라엘인이 될 자격이 있다는 법안을 제정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종교가 그들의 뿌리를 나타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도들에게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뿌리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그가 어느 교파에서 믿음 생활을 하던지 그는 그리스도인이며, 우리의 형제와 자매입니다. 인간이 만든 교파 때문에 주님이 피 흘려 만든 그리스도인을 배척하지 마십시오.
다른 이유가 아닌 오직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를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내가 성도로 불리는 근거가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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