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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6번째 쪽지!
□집중력 있는 사람
하나님의 형통을 끌어오는 사람은 집중력이 있습니다.
학교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가던 이나영이 갑자기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식판을 떨어뜨립니다. 와장창 소리에 식당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소리 난 곳을 쳐다봅니다. 그러나 이나영은 무엇엔가 홀린 사람처럼 그대로 연구실로 뛰어갑니다. 오랫동안 골몰하던 문제의 해결책이 머리에 떠오른 순간, 얼마나 그 문제에 몰입을 했으면 식판이 떨어진 것도 모르고 연구실로 뛰어갔을까요? 오래전에 텔레비전 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한 장면이었습니다.
집중을 하면 낙수로 바위를 뚫을 수 있고, 쪼개질 때까지 계란을 던지면 바위도 쪼갤 수 있고,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잃지 않으면 살 수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한곳으로 모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입니다. 정신잃도인사불성 -정신을 잃으면 인사불성이 된다.
어떤 특목고 학생들은 정말 미친 듯이 공부를 하더군요. 그런데 노는 것도 대충 노는 것이 아니라 미친 듯이 놀다가 쓰러져 119응급차에 실려 가는 것을 봤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정말 미친 집중력을 발휘 합니다. 저는 현 정부가 하는 정책에 대부분 동의를 하지만, 특목고를 없애겠다고 하는 정책은 반대 합니다. 그들은 ‘특권’이 아닌 ‘엄청난 노력’으로 실력을 쌓은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통은 집중력이 높은 사람에게 임합니다. 이것 저것 찔끔거리지 않고, 여기 저기 한눈 팔지 않고, 미지근하지 않고 차갑던지 뜨겁든지 하며, 한 곳에 몰입하여 뜻을 이루어 내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통의 복이 임합니다. ⓒ최용우
♥2018.5.1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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